새내기 라이더를 위한 안전 가이드
모터사이클의 타이어는 크게 온로드와 오프로드용으로 나눌 수 있다.
온로드용 타이어는 크게 레이스용과 일반 도로용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레이스용 타이어로 슬릭 타이어가 있다.
슬릭 타이어는 접지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타이어에 어떠한 트레드 패턴도 새겨져있지 않아 최대한 넓은 면적이 노면에 밀착하도록 한다. 다만 트레드 패턴이 없기 때문에 노면의 물을 밟았을 때 이를 타이어 바깥으로 밀어내는 발수력이 떨어져 자칫 수막현상이 발생해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일반 도로에서의 사용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타이어의 내구성과 그립력에 따라 소프트, 미디엄, 하드 등으로 구분하며, 비가 오는 경우를 대비해 인터미디어트, 웨트, 레인 타이어 등도 있다.
일반 도로용은 그립력과 내구성, 발수력, 안정성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다. 그 중 그립력과 내구성은 반비례 관계로 볼 수 있다. 그립력이 올라가면 내구성이 낮아지고, 반대로 내구성이 올라가면 그립력이 낮아진다. 최근에는 첨단 소재와 배합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그립력과 내구성을 고루 갖춘 제품들이 나오기도 한다.
일반 도로용 타이어의 경우는 자동차와 달리 계절에 따른 구분은 거의 없지만 스쿠터나 언더본 용으로 겨울용 타이어가 일부 나오기도 한다.
듀얼퍼퍼스, 어드벤처 등의 바이크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오프로드에서의 주행까지 고려해 설계되어 오프로드 비중을 어느 정도 두는지에 따라 타이어 표면 패턴의 형상이 달라진다. 오프로드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타이어 표면이 블록 형태의 패턴을 갖게 되며, 블록이 더 커진다.
오프로드 타이어의 경우엔 진흙, 모래, 바위 등 노면의 특성에 따라 타이어 블록의 형상이 달라진다.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인 트라이얼을 위한 타이어도 별도로 존재한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 #타이어 #바이크타이어
한국이륜차신문 302호 / 2018.3.1~3.15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새내기 라이더를 위한 안전 가이드
모터사이클의 타이어는 크게 온로드와 오프로드용으로 나눌 수 있다.
온로드용 타이어는 크게 레이스용과 일반 도로용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레이스용 타이어로 슬릭 타이어가 있다.
슬릭 타이어는 접지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타이어에 어떠한 트레드 패턴도 새겨져있지 않아 최대한 넓은 면적이 노면에 밀착하도록 한다. 다만 트레드 패턴이 없기 때문에 노면의 물을 밟았을 때 이를 타이어 바깥으로 밀어내는 발수력이 떨어져 자칫 수막현상이 발생해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일반 도로에서의 사용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타이어의 내구성과 그립력에 따라 소프트, 미디엄, 하드 등으로 구분하며, 비가 오는 경우를 대비해 인터미디어트, 웨트, 레인 타이어 등도 있다.
일반 도로용은 그립력과 내구성, 발수력, 안정성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다. 그 중 그립력과 내구성은 반비례 관계로 볼 수 있다. 그립력이 올라가면 내구성이 낮아지고, 반대로 내구성이 올라가면 그립력이 낮아진다. 최근에는 첨단 소재와 배합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그립력과 내구성을 고루 갖춘 제품들이 나오기도 한다.
일반 도로용 타이어의 경우는 자동차와 달리 계절에 따른 구분은 거의 없지만 스쿠터나 언더본 용으로 겨울용 타이어가 일부 나오기도 한다.
듀얼퍼퍼스, 어드벤처 등의 바이크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오프로드에서의 주행까지 고려해 설계되어 오프로드 비중을 어느 정도 두는지에 따라 타이어 표면 패턴의 형상이 달라진다. 오프로드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타이어 표면이 블록 형태의 패턴을 갖게 되며, 블록이 더 커진다.
오프로드 타이어의 경우엔 진흙, 모래, 바위 등 노면의 특성에 따라 타이어 블록의 형상이 달라진다.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인 트라이얼을 위한 타이어도 별도로 존재한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 #타이어 #바이크타이어
한국이륜차신문 302호 / 2018.3.1~3.15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