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이드_겨울철 라이딩 관련 제품 가이드-1

2021-02-22

겨울을 이겨내는 현명한 라이딩 용품


이제는 진짜 겨울이다. 다행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전국적으로 큰 눈이 내리지 않아 아직 바이크를 탈 순 있다. 그렇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탔다간 작게는 뼈 속까지 시린 증상부터 크게는 동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다양한 업체들에서 준비한 동절기용 아이템들을 통해 겨울나기를 준비해보자.


MSR 동보모터스


MSR 열선 이너장갑


MSR 열선 이너장갑은 USB포트의 5V 전원을 사용한다. 따라서 최근 바이크들에 주로 장착되는 USB 전원포트를 사용해도 되고, 12V 시거잭이 장착된 바이크는 USB충전기를 장착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많이 휴대하는 USB 보조배터리도 사용 가능하다.

 

최대 40℃까지 열을 발산하며, 벨크로 타입으로 착용이 쉽다. 구입일로부터 6개월까지 A/S도 가능한 것은 또 다른 장점 중 하나. 가격은 60,000원이며 장시간 사용 시 배터리 방전 및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MSR 열선 무릎 패드


겨울철 라이딩에서 가장 추운 곳은 어디일까? 손이나 몸은 추위에 철저하게 대비하지만 자칫 쉽게 놓치는 곳이 다리, 그 중에서도 가장 튀어나오게 되는 무릎이 가장 크게 추위의 영향을 받는다. 짧은 시간의 주행으로도 무릎 깊은 곳까지 추위가 스며드는데, 젊을 때 방심하면 늙어서 고생한다는 어른들의 이야기가 있다. 미리 대비하자.

 

MSR열선 무릎 패드도 5V 제품으로 USB 전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최대 48℃(±5℃, 15℃ 실온 측정 시)까지 발열되며, 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80,000원이다.

 


MSR 열선 그립 시거잭 타입


여러 열선 그립 장비들 중 일부 제품은 기존 그립 탈거 후 장착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MSR의 제품은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앞선 두 제품과 달리 12V 전원을 사용한다.


2개 1세트로 구성된 이 제품은 벨크로 타입으로 구성되어 기존에 사용하던 그립에 감아주고 시거잭에 전원을 연결해주기만 하면 되므로 장착과 사용 모두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 70℃까지 열을 발산하며,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한 복합 수지 코팅선을 사용했다.


다른 MSR 제품과 마찬가지로 구입일로부터 6개월까지 소비자 과실을 제외한 제품의 문제에 대해 A/S가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35,000원이다.

 

헤빅 코리아

 

방한재킷 포틀랜드


신생 브랜드인 헤빅에서 내놓은 라이프 스타일 제품으로, 이중 레이어로 보온 효과를 높이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면납(wax cotton) 소재로 최적의 편안함과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독창적인 방수 주머니와 재킷 전면의 방수 지퍼는 라이더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스타일을 강조한 버튼형 잠금장치는 바람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내부에 고정된 방수 내피와 탈부착 가능한 발열 레이어가 포함됐다. 또한 어깨와 팔꿈치에 CE규격 보호대가 기본으로 내장됐다. 그레이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319,000원이다.


방한 글러브 아이덴티티


헤빅에서 선보인 카페레이서 스타일의 겨울용 방수 라이딩 글러브로, 내열 소재의 안감과 방수막으로 겨울 날씨로부터 손을 보호해준다. 수분 방지 처리된 가죽과 버튼형 잠금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손가락 끝부분에는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전도성 있는 가죽소재를 채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그레이, 블랙-브라운이 있으며, 가격은 119,000원이다.


방한 글러브 스톡홀름


스타일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헤빅의 겨울용 라이딩 글러브 제품으로, 손등은 방풍과 방수에 효과적인 소재를, 손바닥은 강화 가죽을 사용해 내구성과 보온성을 더하며 실용적인 겨울용 라이딩 글러브를 완성했다.

 

너클 패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손목을 조일 수 있는 벨크로가 장착돼 손을 더욱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눈·비가 오는 상황을 대비해 바이저 와이퍼 기능을 추가했다. 블랙 색상 한가지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99,000원이다.

 

지비코리아

 

TM418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방한 토시로, 고정된 미러를 이용해 장착하는 범용 제품이다.

 

외부는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내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 안감은 부드러운 재질을 채택하고 있다. 크기는 37.8×29.4×12.6(cm)이며, 무게는 522g이다. 디자인은 대부분의 모터사이클에 어울리는 범용 디자인으로 무난하게 어울린다. 일부 기종들은 스위치박스까지 모두 덮을 수도 있어 장착 후에도 스위치 조작이 무난하다. 가격은 75,000원이다.

 

TM419

 

TM418과 동일한 범용 제품이지만 디자인이 다르다. 세미 하드 소재인 EVA로 만들어졌으며, 엄지손가락은 네오플렌 소재를 채택해 스위치 조작에 문제없도록 했다.

 

고정하는 부분은 미러와 함께 핸들 끝부분에 부품을 이용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여타 제품들보다 좀 더 우수한 도난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목 부분은 고무 스트링을 채용해 조일 수 있어 보온 효과를 높이며, 토시 끝 부분에 3M 반사 테이프를 적용해 야간 주행시 안전성을 확보한다. 소비자 가격은 80,000원이다.

 

TM421


스쿠터나 메뉴얼 바이크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제품으로, 주 소재는 잠수복 등에 사용되는 네오플렌 재질로, 6mm 두께의 네오플렌은 우수한 보온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내부는 부드러운 벨벳 코팅으로 처리했다.

 

손목 부분은 고무 스트링으로 보온 효과를 높였으며, 3M 반사 프린팅으로 야간 주행시 안전을 더한다. TM419처럼 핸들바 그립에 고정하는 형태의 제품이며, 그립 고정을 위한 부품들이 제품에 함께 포함됐다. 가격은 미정이다.

 

 

제이아이씨

 

 HARDY 혼다 PCX·야마하 트리시티용 윈드 스크린


겨울철 라이딩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주행풍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행풍만 줄여도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크게 줄어든다.

 

하디 윈드스크린 제품은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 재질로 투명도가 우수해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사물에 대한 왜곡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행풍 억제를 통해 추위를 막는 것은 물론, 주행에서 오는 피로도 또한 크게 줄여준다.

 

PCX용 윈드스크린은 높이 82cm, 너비 58cm의 롱 사이즈와 높이 70cm, 너비 42cm의 미디엄 사이즈 2종이 있으며, 미디엄 사이즈의 경우 투명과 스모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다. 트리시티용 윈드스크린은 높이 74cm, 너비 63cm의 사이즈이다. 가격은 PCX 롱사이즈가 119,000원, 미디엄 사이즈가 69,000원이며, 트리시티용 윈드스크린은 119,000원이다.

 

스카이리치 리튬이온 배터리


기존의 납산 배터리와는 다른 리튬이온 배터리인 스카이리치 배터리는 두카티, KTM, MV아구스타에 정식 OEM으로 납품되고 있는 제품이다.

 

무게는 기존 납산 배터리에 비해 1/3 수준이며, 수명은 1.5~2배, 월등한 충전 능력과 일정한 출력, 겨울철 저온 시동 능력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배터리들과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총 11종류의 라인업으로 국산부터 수입 바이크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 종류에 따라 79,000원부터 260,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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