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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기이륜차의 현황을 한 번에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2023년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현황보고서’ 발간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에서 이번에 ‘2023년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현황보고서’를 발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사업에 대한 현황보고서가 없어, 1년간의 준비를 통해 이번에 국내외 현황보고서를 최초 발간했다.


전기이륜차의 국내외 현황과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의 국내외 현황을 포함해 법규, 표준, 정책 현황까지 작성됐고, 부록으로 국내에서 전기이륜차를 판매하기 위한 인증 절차까지 소개하고 있다.


환경문제의 대두를 통해 친환경 전동화로 이륜차에도 전기이륜차를 보급하기 위한 정책들이 나왔지만, 내연기관 이륜차 대비 긴 충전 시간과 짧은 주행 거리로 인해 확장성을 가지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법인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재 ‘공용 교환형 배터리팩에 대한 국가표준(KS R 6100)’이 제정됐고, 2022년부터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관심으로 업체들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사업에 진입하고 있으나, 각기 다른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됨에 따라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이번 현황보고서에 주로 다루는 내용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현황을 통해 어떠한 비즈니스 모델이 운용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것이다.


보고서에 수록된 해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업체 77개 중 25개 업체가 있는 인도(India)의 경우 국가 차원의 지원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한 규정, 표준 제정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과 한국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도 13개 업체에서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국내외 공유스테이션의 비교현황표를 업그레이드 중이며 그 내용은 공유스테이션의 제원, 특성, 전압, 배터리팩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작성 중이라 한다. 이 표는 ‘2023년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현황보고서’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권용범 이사장은 “이번 현황보고서를 발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사들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회원사들의 권익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계속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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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29호 / 2023.6.1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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