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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전기이륜차 연간 2만 대 보급 목표, 환경부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발표

2025-03-17

구매보조금 총 160억 원,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도 500기 설치 지원을 목표로 총 50억 원을 지원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지침 개정, 4월 중 배터리교환형 공모

교환형 배터리·충전시설 표준화 및 지원 강화, 충전속도 빠른 차량 우대 등

환경부는 3월 17일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이하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이하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지침)’을 확정했다.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은 배달업 증가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대기오염 저감과 도심지 생활소음 측면에서 내연기관 대비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이륜차 2만 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 총 160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도 500기 설치 지원을 목표로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에 따라 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경사면을 오르는 능력) 등 성능이 우수한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이 지급되도록 해 국내 보급되는 전기이륜차의 성능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전기이륜차 지침 및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지침은 정책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교환형 배터리·충전시설 표준화 및 지원 확대,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 및 배터리 상태정보 제공 차량 우대 등 일부 사항을 개선했다.


확정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지침’은 3월 17일부터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에 게재된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사업’은 함께 게재된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지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며, 4월 중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도심지 내 대기질 개선과 생활소음 저감에 강점이 있는 전기이륜차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업계의 기술혁신을 끌어내고 배터리교환형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려 보다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전기이륜차가 보급되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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