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오모웨이, 자율주행 전기 스쿠터 ‘Omo X’ 공개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전동 모빌리티 브랜드 오모웨이(OMOWAY)가 신형 전기 스쿠터 ‘Omo X’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중국 신흥 EV업체 Xpeng의 공동 창업자가 참여해 설립된 브랜드로, 자율주행과 균형 제어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Omo X는 주행 중 넘어지지 않는 안정성을 구현했으며, 무인 자율주행과 자동 주차가 가능하다. 공개 행사에서는 무인 주행으로 무대에 진입해 후진과 자동 스탠드 전개를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ACC(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후방 스테레오 카메라, 서라운드뷰 카메라 등을 갖춰 주변 환경을 실시간 인식한다. 후측방 접근 차량 경고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차체를 변형해 스쿠터 모드, 스트리트 모드, GT 모드로 변환이 가능하며, 장거리 투어나 일상 주행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날렵한 스타일을 채택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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