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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전기이륜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제작자와 안전관리 강화

2026-06-17

전기이륜차 특별 안전 점검 첫 확대, 제작자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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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전기 이륜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제작자와 함께 선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b1eb997cdca9f.jpgTS는 5월 21일 경기도 광명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전기이륜차 관련 협회와 제작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이륜차 화재 예방 제작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이륜차 누적 사용신고 대수는 2025년 12월 말 기준 약 226만 대이며, 이 가운데 전기이륜차는 약 7만 6천 대로 전체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보급 비율은 아직 높지 않지만 최근 서울과 부산 등 공동주택에서 전기 이륜차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면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이륜차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TS는 제작자들의 특별 안전 점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동차관리법상 제작결함 시정 의무 등 법적 책임 사항을 안내하고, 실제 화재 사례와 예방 기술을 공유했다.


제작결함 조사 경험 바탕 전문 교육 진행

d574602b956a6.jpg특히 국내 유일의 자동차 제작결함 조사기관인 TS자동차안전연구원은 그동안 축적한 제작결함 조사 경험과 고전압 배터리 시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제작자 의무 등 제도 교육, 제작결함 조사 제도 및 조사 사례, 전기 이륜차 화재 사례와 배터리 화재 위험성, 화재 예방 안전 기술 현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TS는 전기 이륜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제작사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올해부터 전기이륜차도 특별 안전 점검 대상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점검 대상을 전기이륜차까지 확대했다.


특별 안전 점검은 고전압 배터리를 포함한 차량의 이상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TS는 2025년 국내외 14개 주요 전기차(4륜) 제작사와 함께 약 72만 7천 대(88개 차종)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2만 5천 대에서 고전압 배터리와 전기 계통 이상 징후를 발견해 배터리 교체 등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했으며, 약 26만 대에 대해서는 배터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해 시스템 안전성을 향상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전기이륜차 화재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올해부터 전기 이륜차로 확대되는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관계기관과 제작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 모빌리티 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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