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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호환성 확보·로밍 체계 구축 추진

2026-08-05

KEMS·KOMMA, 해외 진출 위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표준화 논의...

자기인증·전자파 적합성 등 제도 대응 방안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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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KEMS)와 사단법인 한국이륜자동차제작자협회(KOMMA)는 7월 15일 광명역 KTX 대회의실에서 국내 전기이륜차 관련 기업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진출을 위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BSS) 관련 단체표준 및 매뉴얼 개발 기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a8aeeff15df3c.jpg이번 간담회는 국내 전기이륜차 산업을 대표하는 두 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지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계 주도의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KEMS 하일정 상임이사, KOMMA 최민정 본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박진우 연구위원과 류지일 선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시장 동향과 제도, 기술 표준, 안전기준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개회사에서 오승호 KEMS 이사장은 “국내 전기이륜차 산업은 친환경자동차법 개정과 보급사업 수행자 평가, 안전기준 강화 등 다양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국내 보급 활성화를 지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공유스테이션(BSS) 로밍 관련 단체표준과 매뉴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BSS 협의체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KOMMA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자기인증, 전자파 적합성 평가 등 실무적인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표준화 추진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하일정 KEM S 상임이사는 국내외 전기이륜차 시장 동향과 보급 확대 저해 요인을 분석하고,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수행자 평가 대응 방안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동향을 소개했다.

또 최고속도 25km/h 미만 사용신고 대상이 아닌 제품의 관리 방안도 제안했다. 특히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전기이륜차 공유스테이션 로밍 관련 단체표준’ 세션에서는 KEMS 특별사업위원회와 중소기업 BSS 협의체가 추진 중인 ‘교환형 배터리 충전시설 간 호환성 확보를 위한 단체표준’ 제정 추진 현황이 발표됐다.


협회는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간 호환성과 로밍 체계를 구축해 국내 BSS 생태계를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OMMA 역할과 제도 대응 방안 공유

두 번째 발표에서는 KOMMA 최민정 본부장이 협회의 설립 취지와 주요 역할을 소개하고 KEMS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박진우 연구위원은 전기이륜차 핵심 부품인 구동 축전지의 자기인증 제도와 인증 절차, 제원 허용 기준 등을 설명했다.


류지일 선임연구원은 전기이륜차 전자파 적합성 평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부적합 사례를 소개하고,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발생하는 감속 및 차량 정지 현상, 방사시험 기준 초과 사례의 원인을 설명했다.

또한 부품 변경 시 사전 검증의 중요성과 함께 페라이트 코어, 차폐 테이프, 필터 등을 활용한 전자파 차폐 방안 등 실무적인 대응 방법도 공유했다.

f5671374871a0.jpg오승호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단체표준 마련과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과 제도 보완을 통해 국내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와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_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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