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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코, 2025년식 E7S·X10 출시 예고

2024-06-19

신제품 출시와 고객이벤트로 전기이륜차 시장 선도

E7S 사하라 / E7S 블랙


와코모터스가 많은 사랑받았던 E6S·E7S 재판매와 2025년식 E7S 생산, X10 출시 예고, 고객 이벤트 등을 발표하며 6월부터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와코모터스는 이미 E6S와 E7S 재판매를 위한 배터리를 추가 발주했으며, 배터리가 입고되면 사전예약자부터 차례로 차량을 공급하는 동시에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 중이다.


와코모터스에 따르면 E7S는 기존 고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고, 맥도날드 등 국내 프랜차이즈 사에 최다 납품하며 국내 전기이륜차 판매 1위의 영예를 안았던 모델이다. 하지만 최근 원자잿값 상승 등의 이유로 단종의 갈림길에 섰으나, 꾸준히 E7S를 찾고 문의하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재생산을 확정했다.


E7S는 구동 축전지 및 고전원 안전장치 법규 대응을 마친 뒤 재생산 작업에 들어갔으며, 기존의 5개 색상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7월경부터 차례대로 공급된다. 여기에 2025년식 E7S 구매고객에게는 차량 가격의 자체 할인과 더불어 5종의 특별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와코모터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X10도 출시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만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와코모터스의 야심작이 ‘X 시리즈’다.


먼저 출시될 X10은 시장에 다수 공급된 유선형 디자인 형태를 벗어나 엣지를 살려 직선적이며,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느낌을 살린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엠블럼에도 변화를 주어 미래지향적인 X 시리즈의 정체성을 살렸다.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X10은 고객에게 한층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현재 최종 테스트하고 있다. 동급 모델 대비 가성비가 좋은 X10 기본형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ABS 기능이 탑재된 고급 트림 X10- A를 이어서 출시한다. 공통으로 8kW급의 와코 6세대 모터를 사용하며 풀컬러 TFT 계기반을 장착해 강력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선사한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해 저렴한 중국산 배터리 사용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한다. X10은 소유형 모델과 공유형 모델이 모두 출시되며 공유형 모델은 쿠루 구독을 통해 24시간 BSS를 이용할 수 있다.


와코모터스의 정백균 전무는 “와코모터스는 자체 개발 모델인 X10 모델부터 새로운 심볼로 론칭한다. 심볼은 ‘WACCO MOTORS’를 나타내며 안정성과 믿음을 상징한다.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와코모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600-1631)에서 문의할 수 있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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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53호 / 2024.6.1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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