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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지원 업무협약

2024-07-16

한-인니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하 KEMA)는 7월 3일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와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 본부장과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KEMA 이득운 회장과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산업협회 Budi Setiyadi(부디 세티야디) 회장의 양해각서 서명식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사업협력 및 정책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관련 표준 조화,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 및 정책 교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 프로그램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인도네시아는 연간 6백만 대 이륜차가 판매되는 전 세계 3위 시장이다. 2018년에는 Making Indonesia 4.0 하나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전기이륜차 1,300만 대를 보급, 2040년부터는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할 계획을 발표해 국내 전기이륜차 기업이 관심 두는 해외시장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큰 걸림돌인 양국 간 표준기술 차이를 양 협회에서 앞으로 조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활발한 기술 교류와 협력으로 양국 간 긴밀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 및 발전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e모빌리티 실증, 인프라, 플랫폼, 사후관리 등 패키지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탄소중립 실천과 산업경쟁력 강화, 소형 e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및 국내기업의 현지 진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 부디 세티야드 회장은 “한국-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산업·기술·표준 협력은 양국의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며, 양국의 관련 기업의 우호와 협력 지원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함께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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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55호 / 2024.7.1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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