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IKE


업계 의견을 수렴해 단체표준 제정 및 정책 제안 준비

2023-05-15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단체표준 TF 회의 개최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단체표준 TF회의 모습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이하 협회)에서 국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업체를 대상으로 두 번째 단체표준 TF 회의를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단체표준 TF는 코리아이브이 장현식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16개 관련 기업과 함께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 김경미 서기관, 서종렬 주무관, 그리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2022년에 제정 고시된 ‘전기이륜차용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 국가표준’과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조사업 운영지침’ 등 관련 내용을 업체에 설명하고 준용하도록 요청했다.


아직은 진입 초기인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사업’에서 표준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국가표준뿐만 아니라 국가표준에서 제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단체표준도 준비하기로 했다.


협회 TF 회의는 2023년도에만 6회 정도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단체표준 제정 및 정책 제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설치 예정인 1,029기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기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 사업에는 2022년에 3개의 지자체와 업체, 2023년도에는 9개 업체가 참여했고, 수량도 1,029기로 확대됐다. 그만큼 업계의 관심이 높은 사업으로 TF 회의에 참석한 업체들의 의견을 환경부로 전달했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기는 서울(440기), 대구(190기), 부산(70), 경남(142기), 경기(126기), 인천(21기), 대전(20기), 제주(20기) 등 1,029기로 올해 설치 예정이다.


장현식 위원장은 “제1차 공유스테이션 TF 회의보다는 좀 더 진전된 내용이 많았고, 앞으로 협회에서도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업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등을 고려할 예정이며, 해외 수출 지원 사업에도 포함되어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제공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전기이륜차


한국이륜차신문 426호 / 2023.5.1~5.15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NEWS



MOVIE CLIPS



REVIEW



신문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