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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모델_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이륜차 GS100 Lite 출시

2024-08-09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국산화율 92% 전기이륜차 GS100의 보급형 모델인 GS100 Lite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GS100 Lite는 초기비용 부담이 높은 전기이륜차의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시된 보급형 제품으로, 기존 GS100 대비 출고가 기준 약 100만 원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전기이륜차의 핵심 부품인 전기모터, 타이어, 서스펜션, 제동장치 등을 GS100과 동일한 부품을 채택해 국산화율 92%로 중국산 전기이륜차와 차별화된 품질이 강점이다.


이번에 출시한 GS100 Lite는 내연기관 스쿠터 대비 적은 교체 소모품과 비용 등으로 연간 50,000km 주행 시 제품구매 후 총 유지비용이 50%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최대 60km로 LG에너지솔루션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서비스 ‘쿠루(KooRoo)’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쿠루 스테이션은 현재 서울·경기 기준 약 300여 개로 배달 라이더 활동 지역의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이 외 배터리를 분리해 간편하게 충전하는 크래들 방식을 제공해 상황에 따라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전·후방 블랙박스와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전기이륜차 특성상 내연기관 스쿠터 대비 상대적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어 안정적인 승차감과 장기간 주행으로 인한 사용자의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대동모빌리티 최근영 M사업본부장은 “GS100이 배달 라이더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과 사용 편의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가격 부담은 낮추고 국산화율은 유지한 보급형 모델인 GS100 Lite 출시로 전기이륜차 시장의 확장 및 선점해갈 것이다”라며 “서울을 중심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도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충전해서 스쿠터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모빌리티는 농기계 1위 기업, 대동의 스마트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로, 전기이륜차, 전동 골프 카트 등 전동화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대동의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_대동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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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56호 / 2024.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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