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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공고 시작

울산시 310대, 서울시 3,988대 지원 예정

올해에도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및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전기차(승용·화물차, 이륜차, 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는 전기자동차 1,198대(승용 750대, 화물 448대), 전기이륜차 310대, 전기굴착기 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전기자동차 915대, 전기이륜차 295대를 민간에 지원했다.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차종·트림별 기본가격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전기이륜차는 330만 원이다.


상·하반기 2회로 물량을 나누어 공고가 될 예정이며, 승용 보급물량 중 법인·기관 지원 량에 대해서는 시비보조금의 50%만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기이륜차 보조금 신청은 3월 14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으로 구매지원 대수는 전기이륜차는 개인·법인 1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전기이륜차 보급 물량의 10%는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자녀가족, 생애 최초차량 구매자, 소상공인,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 등에게 우선 보급한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전기차 10% 시대를 목표로 내놓은 가운데, 연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보급에 나선다.


올해 서울시 전기차 보급 물량은 총 27,000대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간 보급한 52,400대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이다. 올해 27,000대를 보급하면 누적 8만 대를 돌파하게 된다.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 대수는 작년에 비해 약 1.4배 늘어난 3,988대이다.


서울시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37%, 온실가스 배출원의 18.6%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무공해 전기차 보급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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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98호 / 2022.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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