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이륜차 파격 할인행사 진행

2022-11-07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2022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미래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인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대구광역시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이륜차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제작·수입업체를 중심으로 2020년도에 설립된 협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지자체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보급사업 참여 회원사와 연계해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차량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고, 현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부담금 10~50%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참여 업체로는 그린모빌리티, 가브리엘, 디앤에이모터스, 리스타트, 시엔케이, 성지모터스, 에임스, 인에이이블인터내셔널, 코리아이브이, 코리아하이테크, 킴스트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수량이 많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방향을 잡은 대구광역시에서 열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의 관심이 높았다.

참여한 제작·수입사 관계자도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스테이션도 함께 전시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홍보했다.

마지막 날인 10월 29일에는 전기이륜차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2023년 보급사업과 전기이륜차 안전기준 시행에 따른 시험 관련 내용을 참여 업체에 알려주고 앞으로 대응 방안에 관한 논의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구축사업을 설명하고, 통신프로토콜 표준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권용범 이사장은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서 중앙부처보다 지자체 역할이 중요하며, 협회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기회의 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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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14호 / 2022.1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