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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로, 고스테이션 서울 지역에 전반기 총 34곳의 거점 확보 계획

전기이륜차 충전 플랫폼의 지평을 선도

 

고고로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TIC코퍼레이션은 지난 3월 정부 보급평가 완료 후에 전기이륜차 고고로2 유틸리티(Gogoro2 Utility)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추가 플랫폼 구축 확대를 위해 고스테이션(Gostation) 설치점 모집을 하고 있다.

 

고스테이션은 고고로2 유틸리티가 운영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플랫폼이 늘어날수록 고고로2 유틸리티의 운영 환경도 확대된다. 기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이륜차들은 자가 충전 방식이다. 충전시간이 최소 4~5시간 이상 소요 되는 것은 기본이고 무거운 배터리를 탈착해 충전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갖고 있었다.

 

고스테이션은 고고로2 유틸리티 라이더가 이동하기 최대한 편리한 곳에 고스테이션을 구축하고 항상 완충된 배터리를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

 

TIC코퍼레이션의 관계자는 “고고로2 유틸리티 라이더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고스테이션을 방문해 배터리를 교체하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고고로2 유틸리티 라이더에게 최상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행 구간별로 월정액의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다. 기존 자가 충전 방식의 불편함을 한 번에 해소해 주는 전기이륜차의 신개념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에는 TIC코퍼레이션만이 실제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고 플랫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TIC코퍼레이션이 밝힌 월정액 요금제 사용구간이 0~800km까지인 ‘T0’ 요금은 38,500원, ‘T1’은 0~2,000km이 사용 구간이며 요금은 93,500원, 사용구간이 무제한인 ‘T2’는 132,200원이다,

 

고스테이션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지역 5곳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의 동대문구, 중랑구, 광진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영등포구에 총 14곳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4월 서울 전지역에 고스테이션 설치점을 모집해 서울에 20곳의 고스테이션 운영 거점을 추가 확대 설치하면 전반기에 총 34곳의 고스테이션 거점 확보 계획을 세우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고스테이션 설치점 모집에는 바이크전문샵, 프렌차이즈 매장, 편의점, 등 설치점의 모델을 다양화 하고 TIC코퍼레이션과 함께 동행 하는 파트너 샵에 새로운 형태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을 지원 할 예정이다.

 

TIC코퍼레이션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고고로2 유틸리티 라이더들이 편리한 배터리 교환을 통해 좀더 멀리 운영할 수 있는 주행 환경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고로는 대만의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체 인프라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1년 대만 휴대폰 제조업체 HTC 최고혁신 책임자 출신의 호러스 루크와 회사 동료였던 매트 테일러가 함께 설립했다. 201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CES)에서 고성능 전기이륜차인 고고로 스마트 스쿠터를 공개했다. 고고로는 현재 대만 타이페이에서 출시된 이후 1,339개 이상의 배터리 교환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114,348개 이상의 배터리 교환을 지원하고 있다.

 

고고로의 공식 수입원인 TIC코퍼레이션은2011년 설립된 이륜차 전문 기업이다. 이륜차 부품의 수입, 판매를 시작하면서 이륜차 전문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TIC 직원은 대부분이 이륜차 전문가로 국내 이륜 시장과 전기이륜차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업은 이륜차 소모품·라이더 용품 수입 유통 등을 비롯해 이륜차 유통과 정비기술의 자문을 하고 있다.


(문의 02-461-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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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53호 / 2020.4.1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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