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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교환 방식으로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의 흐름을 바꾼다

2021-05-21

고고로(Gogoro)


현재 대만에서는 1,700기의 고스테이션 설치 운영 중, 올해 국내에 100기 이상이 설치 계획… 독일의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에서 스쿠터 공유 사업을 처음 시작… 고고로2는 완충 후에 40km/h로 정속주행 시에 100km이상 주행이 가능

고고로2 모델들


스쿠터 산업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전기 스쿠터 및 배터리 교체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전기이륜차의 세계적인 기업이된 고고로(Gogoro)는 2011년에 설립해 대만 타오 위안시에 본사를 둔 벤처기반 회사이다.

 

Consumer Electronics Show 발표당시 전시장 모습


2014년 최초로 출시된 제품은 ‘고고로1’이다. 2015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CES)에서 고고로 에너지 네트워크(Gogoro Energy Network)라는 이름으로 고고로1과 배터리 교환시스템을 발표했다.

 

                            GOGORO CEO 호레이스 루크                                                                            고고로 2 유틸리티


핵심적인 부품인 모터는 고고로에서 개발한 G1 알루미늄 액체 냉각 영구 자석 동기 모터이며 충전 용 콘센트에 꽂는 대신 교체 가능한 배터리가 장착됐고, 이후 고고로는 2017년에 두 번째 세대인 고고로2를 소개하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고고로2는 최고 속도는 95km/h, 0~50km/h 가속도는 4.9초이다. 2,250rpm에서 25Nm의 최대 토크, 4,000rpm에서 8.3hp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완충 후에 40km/h로 정속주행 시에 100km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교체 모습


고고로2 발표로 2018년에 판매는 폭발적이었다. 전년도보다 2배 이상 많은 123.431대를 판매, 이는 2018년 당시 대만의 이륜차 총 시장의 10%에서 해당하는 7만 대 이상을 넘어선 가히 폭발적인 성장이었다. 이후 2019년도에는 2배가 넘는 판매가 이루어졌다.

 

                                      일본 고쉐어 운행모습                                                                 일본 이시가키섬에 있는 고고로 고쉐어


고고로는 대만뿐 만아니라 해외에서 볼 수 있다. OUP(보쉬의 자회사)와 수미토모(Sumitomo)와 함께 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시작으로 독일의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에서 스쿠터 공유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에 따라 스페인과 일본(이시카기 섬)까지 진출했으며 해외 시장에서 수출한 고고로 댓수는 현재 총 4,000대가 넘는다.

 

지금까지 배터리 교환시스템인 고스테이션을 통한 배터리 교체 횟수는 2천 5백만 회 이상이며. 고고로의 교체시스템의 제품 안정성은 대만에서 야마하, 에이원 및 PGO를 포함한 업계 파트너의 신뢰를 얻었고 이후 3사에서 고고로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출시했다.

 

고고로는 짧은 주행거리의 단점을 배터리 교환으로 해결했으며, 현재 대만에서는 1,700기의 고스테이션이 설치가 되어 있어 1회 충전 주행거리의 의미가 없을 만큼 매우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다.

 

대만 현지의 고고로 라이딩 이벤트 모습


한국에서는 2020년 현재 정부보조금 지원받는 고고로를 포함한 수많은 전기이륜차들이 출시됐다.


모두 다양한 디자인에 가격, 편의성 등 많은 장, 단점이 있지만 그 중 모든 전기이륜차들의 공통적인 단점은 짧은 주행거리다. 경량화가 중요한 가치인 전기이륜차에서, 용량이 커질수록 무게와 부피가 커지는 배터리의 특징은 개선해야하는 과제일 수 밖에 없다. ‘짧은 주행거리ʼ라는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 것이다. 해외에서 배터리의 교체 시스템이 시도된 적은 있으나, 성공한 사례는 고고로 뿐이다.

 

티아이씨코퍼레이션의 담당자는 “여담으로 고고로의 성공사례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전기스쿠터들은 50cc~80cc 급 성능을 내세워 가성비로 다가갔지만 이는 기존 125cc 타는 라이더를 공략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성능이었고 그 틈을 고가이지만 배터리 교환의 편리함, 125cc 버금가는 고성능 모터를 장착한 고고로가 파고들었기 때문에 선택받지 않았나 싶다. 


서울 고스테이션 현황


이제 막 시작하는 한국에서는 현재 서울에 고스테이션 14곳이 설치가 되어 있어 아직은 이용에 불편하지만,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로 올해 안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100기 이상이 설치가 된다면 대만의 성공사례로 보아 고고로가 한국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문의 02-461-9090)

자료제공/티아이씨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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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54호 / 2020.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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