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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 리튬이온 배터리 셀로 만든 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이륜차 ‘재피Ⅱ’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재피Ⅱ


대림오토바이는 국내 이륜차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시장에서도 부각되어 그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대림오토바이는 친환경 전기이륜차인 ‘재피’에 삼성 SDI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해 만든 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재피Ⅱ’를 출시한다.

 

‘재피Ⅱ’는 통신 관제 서비스(선택 가능)와 삼성 SDI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한 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이륜차의 핵심인 배터리의 안정성 및 성능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둔 모델로 ‘재피’ 보다 한 단계 성능이 향상됐다.

 

‘재피Ⅱ’는 국산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기존의 ‘재피’의 배터리 용량 2.16kW보다 15% 이상 증가된 2.49kW의 배터리 용량을 확보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도 CVS40 시험 인증모드로 테스트 한 결과 ‘재피’의 50.7km보다 6.3km가 늘어난 57km가 주행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터치 배터리 커플러를 적용해 편리하게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다. 여기에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보호 기능(BMS :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적용하고, 국제보호등급 IP64를 적용해 완전한 방진, 방수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충전기와 배터리간의 상호 CAN(CAN: Controller Area Network-차량 내에서 호스트 컴퓨터 없이 마이크로 콘트롤러나 장치들이 서로 통신하기 위해 설계된 표준 통신 규격) 통신 기능을 추가했다. 그 결과로 충전량, 전류량, 과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과 관리가 가능해져서 충전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재피Ⅱ’는 통신 관제 장비를 통한 관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차량의 상태와 차량 위치 등 다양한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전용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서 쉽고 편하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앱의 클릭으로 전기부품의 결함 진단 및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이 가능해, 고장이나 소모품의 교환 시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대림오토바이의 관계자는 “이번 ‘재피Ⅱ’를 계기로 삼성 SDI와 함께 국내 표준 배터리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내어 연내에 삼성 SDI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한 국내 표준 배터리를 이용한 공유 배터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피Ⅱ’는 출시를 위한 마무리 단계로, 8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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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59호 / 2020.7.1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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