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정책 사업 시작, 홈플러스 본점 강서점에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설치, 디앤에이모터스 BSS EM-1S 적용 모델 출시… 처음 보는 스테이션 모습에 시민들 관심 높아

홈플러스 강서점에 설치된 배터리 교환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 중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일명 BSS 실증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실증 사업은 5월 중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배터리 교환소는 서울과 경기 성남을 중점으로 총 30개소가 설치, 운영된다. 1호기는 5월 중순에 홈플러스 본점인 서울 강서점에 총 3기가 설치가 완료됐다.
통상적으로 전기이륜차는 배터리 충전시간이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배터리 교환소를 이용하면 1분 이내에 100%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다. 1기의 교환소 내에는 6개의 배터리팩과 2개의 빈 슬롯이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배터리 2개를 빈 슬롯에 넣고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하면 된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1호기가 설치된 홈플러스 강서점에 장을 보러 온 한 시민은 설치된 배터리 교환소를 보며 “처음 보는 건데, 이게 어디에 쓰이는 건가요?”라며 묻고, 디앤에이모터스 담당자에게 설명을 들은 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라구요? 이런 것도 있네, 생소하면서도 신기하다”라며 호기심 섞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른 시민은 “전국에 몇 개나 있는 건가요? 많으면 전기이륜차 한 대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배터리 교환소는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내연기관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지닌 전기이륜차는 배달 업계 종사자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배터리 교환소가 설치되면서,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시간보다 더욱 짧은 시간 안에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다.

배터리 교환 적용 모델인 디앤에이모터스의 EM-1S
이번 배터리 교환소 사업의 적용 모델은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의 EM-1S이다.
EM-1S는 내연기관 100cc급의 출력을 지녔으며, 등판력과 최고속도 등 성능이 우수한 전기이륜차로 평가 받는다. 또한 사용 가능한 주변 배터리 교환소, 배터리 충전 상태, 위치 등을 알려주는 앱은 물론, 스마트키, USB 충전 단자, 앱을 활용한 차량 관제시스템 등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터리가 국산화 되면서, 적용 모델인 EM-1S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배터리 교환소에 들어가는 배터리팩은 삼성SDI 21700 리튬 이온 셀을 활용하며, 배터리 안정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공유형 배터리인만큼 방진/방수, 배터리 수명, 배터리 손상 방지 등 전체적으로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디앤에이모터스의 관계자는 “국책 사업으로는 처음 시행되는 배터리 교환소는 8월까지 운영되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교환소 1호인 홈플러스 강서점에는 총 3기가 설치됐고, 1기당 6개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배터리 교환소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전기이륜차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터리 교환소 적용 모델인 디앤에이모터스의 EM-1S가 시험대에 오르며, 다양한 전기이륜차 중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EM_1S
한국이륜차신문 380호 / 202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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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책 사업 시작, 홈플러스 본점 강서점에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설치, 디앤에이모터스 BSS EM-1S 적용 모델 출시… 처음 보는 스테이션 모습에 시민들 관심 높아
홈플러스 강서점에 설치된 배터리 교환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 중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일명 BSS 실증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실증 사업은 5월 중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배터리 교환소는 서울과 경기 성남을 중점으로 총 30개소가 설치, 운영된다. 1호기는 5월 중순에 홈플러스 본점인 서울 강서점에 총 3기가 설치가 완료됐다.
통상적으로 전기이륜차는 배터리 충전시간이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배터리 교환소를 이용하면 1분 이내에 100%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다. 1기의 교환소 내에는 6개의 배터리팩과 2개의 빈 슬롯이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배터리 2개를 빈 슬롯에 넣고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하면 된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1호기가 설치된 홈플러스 강서점에 장을 보러 온 한 시민은 설치된 배터리 교환소를 보며 “처음 보는 건데, 이게 어디에 쓰이는 건가요?”라며 묻고, 디앤에이모터스 담당자에게 설명을 들은 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라구요? 이런 것도 있네, 생소하면서도 신기하다”라며 호기심 섞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른 시민은 “전국에 몇 개나 있는 건가요? 많으면 전기이륜차 한 대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배터리 교환소는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내연기관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지닌 전기이륜차는 배달 업계 종사자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배터리 교환소가 설치되면서,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시간보다 더욱 짧은 시간 안에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다.
배터리 교환 적용 모델인 디앤에이모터스의 EM-1S
이번 배터리 교환소 사업의 적용 모델은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의 EM-1S이다.
EM-1S는 내연기관 100cc급의 출력을 지녔으며, 등판력과 최고속도 등 성능이 우수한 전기이륜차로 평가 받는다. 또한 사용 가능한 주변 배터리 교환소, 배터리 충전 상태, 위치 등을 알려주는 앱은 물론, 스마트키, USB 충전 단자, 앱을 활용한 차량 관제시스템 등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이륜차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터리가 국산화 되면서, 적용 모델인 EM-1S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배터리 교환소에 들어가는 배터리팩은 삼성SDI 21700 리튬 이온 셀을 활용하며, 배터리 안정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공유형 배터리인만큼 방진/방수, 배터리 수명, 배터리 손상 방지 등 전체적으로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디앤에이모터스의 관계자는 “국책 사업으로는 처음 시행되는 배터리 교환소는 8월까지 운영되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교환소 1호인 홈플러스 강서점에는 총 3기가 설치됐고, 1기당 6개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배터리 교환소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전기이륜차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터리 교환소 적용 모델인 디앤에이모터스의 EM-1S가 시험대에 오르며, 다양한 전기이륜차 중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EM_1S
한국이륜차신문 380호 / 202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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