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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 배터리 교환소가 설치된다

2021-07-06

디앤에이모터스, 서초구청–시그넷이브이 3자 업무협약

업무 협약식 모습, 우측이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


디앤에이모터스가 서울시 서초구청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에 대한 업무협약을 하고,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시장에서 빠르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서초구청-시그넷이브이 3자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초구 내 배터리 교환소의 무상 설치 및 관내 소상공인 서비스 이용료 50% 사용료 할인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서초구청은 배터리 교환소의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홍보 채널을 활용해 배터리 교환소의 설치와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배터리 교환소의 운영에 필요한 전기비 지원 등을 추가적으로 논의 중이며, 전기이륜차 보급 및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디앤에이모터스가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인 배터리 교환소는 전기이륜차에 장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미 대만 등의 해외에서는 성공적으로 서비스가 자리 잡아 전기이륜차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성요소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나라와 몇몇 브랜드에서 성공사례가 나오면서 현재는 다양한 전기이륜차 브랜드에서 배터리 교환소와 관련된 결과물들이 이미 실용화가 됐거나 상용화 단계에 있다.


작년부터 디앤에이모터스가 다수의 전시회에서 공개해 전시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는 국내 시장 상황과 라이더들의 주행 환경에 맞춰 개발한 것이다. 현재 배터리 교환소, 공유가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EM-1S)까지 일사천리로 개발 완료 및 출시 준비 중에 있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도 이미 초기부터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됐던 것처럼 전기이륜차 시장 역시 충전시스템과 관련된 부분이 시장에서의 승패를 결정짓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디앤에이모터스는 삼성SDI를 비롯해 다수의 파트너들과 함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와 관련된 개발을 시작했다.배터리 교환소를 5월 중에 설치, 8월 16일까지 시범 사업을 거쳐서, 추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사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번 디앤에이모터스가 서초구청-시그넷이브이와 체결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 관련 업무협약은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의 배터리 교환형 충전 인프라 구축의 신호탄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각 지자체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스테이션 관련 업무협약을 맺어 나가며, 전기이륜차 시장을 선도 해 나아가고 있다. 배터리 교환의 적용 전기이륜차는 EM-1S로,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문의 1588-0095)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디앤에이모터스


한국이륜차신문 380호 / 202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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