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전기차) 엑스포 ‘xEV TREND KOREA 2021’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 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이다. 전시회에는 전기이륜차 업체도 참가해, 신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업체의 전시 내용을 살펴본다.

20개의 회원사가 전시 참여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회원사 35개의 업체 중 20곳이 참가해 35개 차종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스마트이모빌리티 정책과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자문, 지식보급, 국제교류 협력 활동 등을 통해 공공·민간부문 상호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협회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대상 업체의 전기이륜차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한 눈에 보급사업 대상 전기이륜차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관계자는 “내연기관에 대한 규제가 진행되면서 전기이륜차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전기이륜차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나 관련 부품들을 표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교환식 배터리 시스템도 함께 표준화해 여러 업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www.kema.kr
문의/061-350-3451

대형 유통사를 통해 구입 가능
모토벨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토벨로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모토벨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를 전문적으로 제조 및 유통하는 기업이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고,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전기자전거 ‘Tx8 프로2’를 비롯해 전동스쿠터와 전동킥보드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토벨로의 한 관계자는 “모토벨로는 제품 판매는 물론, 스마트 모빌리티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토벨로의 제품들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하이마트 온라인, 데카트론 등 대형 유통기업을 비롯한 200여 개의 대리점에서 구매와 AS가 가능하다.
모토벨로/motovelo.co.kr
문의/070-4949-2300

특허기술을 앞세운 전기이륜차
엠비아이
30여 년간 이륜차, 삼륜차, 사륜차용 변속기를 개발해 200여 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MBI다.
MBI의 전기이륜차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었으며 그 성능을 입증 받아 2020년 8월 ‘MBI S’ 73대를 경찰청에 공급했다. 당시 공개 입찰시 경찰청의 요구 성능을 만족하는 제품은 ‘MBI S’가 유일했다.
MBI는 전기이륜차 ‘MBI S’ ‘MBI V’ ‘MBI X’를 비롯해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인 mbigo도 함께 전시했다. 스마트폰에 mbigo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의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MBI의 한 관계자는 “MBI의 전기이륜차는 제품 기술을 인정받았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고객의 편리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mbigo의 숫자를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MBI/www.mbi-corp.com
문의/043-274-9701
독보적 디자인의 전기이륜차
슈퍼쏘코
클래식한 디자인의 전기이륜차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업체가 슈퍼쏘코다.
슈퍼쏘코는 전시회에 전기이륜차 CPX와 TC max를 필두로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TC와 전동스쿠터 DU를 전시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CPX는 2개의 배터리 팩을 사용해 140km(45km/ h로 주행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90km/h다. TC max는 최대 주행거리 110km(45km/h로 주행시), 최대 속도 85km/h를 자랑한다.
슈퍼쏘코의 한 관계자는 “신제품이 출시됐지만 보조금과 관련해 조금 시간이 걸리고 있다. 하루빨리 해결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또한 소비자가 원활한 AS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슈퍼쏘코(포바이크)/supersoco.modoo.at
문의/051-751-1601

규격화된 배터리를 범용성 있게
에임스
범용 배터리 스테이션 출시를 목표로 하는 ‘에임스’는 2018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3년간 배터리와 배터리 스테이션의 기술을 축적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에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범용 배터리 스테이션 ‘nanu’와 전기이륜차 ‘LEO’를 선보였다.
‘nanu’는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된 범용 배터리 스테이션이다. 이 배터리 스테이션을 통해 LEO는 물론, 업무 협약을 체결한 브랜드의 전기이륜차 배터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CNK의 DUO 모델에 사용이 가능하고, 호환 가능한 모델은 계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이다.
‘LEO’는 저전력 고효율의 4,700W의 출력을 발휘하는 인휠 모터에 국산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개의 배터리로 최대 40~45km 주행이 가능하고 2개의 배터리를 장착하면 최대 9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80km/h다.
에임스의 한 관계자는 “정부 기관에서도 배터리의 범용화와 규격화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시장 변화를 주시하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본격적으로 론칭이 시작되면 수요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임스/www.aimskorea.kr
문의/1666-9082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소형 전기차
DSEV
자동차 차체 제작의 오랜 경험을 가진 ‘동신모텍’을 모기업으로 하는 ‘DSEV’는 ‘Cargo’와 ‘Cruiser’ 두 모델을 전시했다.
동신모텍은 초소형 전기차 및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배터리 팩 유지 보수 등 전기차와 관련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르노의 트위지를 OEM 생산하고 있다.
CARVER는 앞바퀴가 한 개, 뒷바퀴는 두 개로 트라이크와 유사한 모습이다. DSEV는 2020년 네덜란드의 CARVER와 파트너가 되어 전 세계 물량을 단독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
DSEV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는 아직 출시 전이지만 관람객의 관심이 뜨겁다.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시승회를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신모텍/www.dsmotech.co.kr
문의/055-345-2278
글/이승원 기자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전기이륜차
한국이륜차신문 381호 / 2021.6.16~6.30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전기차) 엑스포 ‘xEV TREND KOREA 2021’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 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이다. 전시회에는 전기이륜차 업체도 참가해, 신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업체의 전시 내용을 살펴본다.
20개의 회원사가 전시 참여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회원사 35개의 업체 중 20곳이 참가해 35개 차종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스마트이모빌리티 정책과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자문, 지식보급, 국제교류 협력 활동 등을 통해 공공·민간부문 상호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협회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대상 업체의 전기이륜차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한 눈에 보급사업 대상 전기이륜차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의 관계자는 “내연기관에 대한 규제가 진행되면서 전기이륜차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전기이륜차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나 관련 부품들을 표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교환식 배터리 시스템도 함께 표준화해 여러 업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www.kema.kr
문의/061-350-3451
대형 유통사를 통해 구입 가능
모토벨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토벨로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모토벨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를 전문적으로 제조 및 유통하는 기업이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고,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전기자전거 ‘Tx8 프로2’를 비롯해 전동스쿠터와 전동킥보드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토벨로의 한 관계자는 “모토벨로는 제품 판매는 물론, 스마트 모빌리티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토벨로의 제품들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하이마트 온라인, 데카트론 등 대형 유통기업을 비롯한 200여 개의 대리점에서 구매와 AS가 가능하다.
모토벨로/motovelo.co.kr
문의/070-4949-2300
특허기술을 앞세운 전기이륜차
엠비아이
30여 년간 이륜차, 삼륜차, 사륜차용 변속기를 개발해 200여 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MBI다.
MBI의 전기이륜차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었으며 그 성능을 입증 받아 2020년 8월 ‘MBI S’ 73대를 경찰청에 공급했다. 당시 공개 입찰시 경찰청의 요구 성능을 만족하는 제품은 ‘MBI S’가 유일했다.
MBI는 전기이륜차 ‘MBI S’ ‘MBI V’ ‘MBI X’를 비롯해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인 mbigo도 함께 전시했다. 스마트폰에 mbigo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의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MBI의 한 관계자는 “MBI의 전기이륜차는 제품 기술을 인정받았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고객의 편리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 mbigo의 숫자를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MBI/www.mbi-corp.com
문의/043-274-9701
슈퍼쏘코
클래식한 디자인의 전기이륜차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업체가 슈퍼쏘코다.
슈퍼쏘코는 전시회에 전기이륜차 CPX와 TC max를 필두로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TC와 전동스쿠터 DU를 전시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CPX는 2개의 배터리 팩을 사용해 140km(45km/ h로 주행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90km/h다. TC max는 최대 주행거리 110km(45km/h로 주행시), 최대 속도 85km/h를 자랑한다.
슈퍼쏘코의 한 관계자는 “신제품이 출시됐지만 보조금과 관련해 조금 시간이 걸리고 있다. 하루빨리 해결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또한 소비자가 원활한 AS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슈퍼쏘코(포바이크)/supersoco.modoo.at
문의/051-751-1601
규격화된 배터리를 범용성 있게
에임스
범용 배터리 스테이션 출시를 목표로 하는 ‘에임스’는 2018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3년간 배터리와 배터리 스테이션의 기술을 축적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에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범용 배터리 스테이션 ‘nanu’와 전기이륜차 ‘LEO’를 선보였다.
‘nanu’는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된 범용 배터리 스테이션이다. 이 배터리 스테이션을 통해 LEO는 물론, 업무 협약을 체결한 브랜드의 전기이륜차 배터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CNK의 DUO 모델에 사용이 가능하고, 호환 가능한 모델은 계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이다.
‘LEO’는 저전력 고효율의 4,700W의 출력을 발휘하는 인휠 모터에 국산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개의 배터리로 최대 40~45km 주행이 가능하고 2개의 배터리를 장착하면 최대 9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80km/h다.
에임스의 한 관계자는 “정부 기관에서도 배터리의 범용화와 규격화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시장 변화를 주시하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본격적으로 론칭이 시작되면 수요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임스/www.aimskorea.kr
문의/1666-9082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소형 전기차
DSEV
자동차 차체 제작의 오랜 경험을 가진 ‘동신모텍’을 모기업으로 하는 ‘DSEV’는 ‘Cargo’와 ‘Cruiser’ 두 모델을 전시했다.
동신모텍은 초소형 전기차 및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배터리 팩 유지 보수 등 전기차와 관련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르노의 트위지를 OEM 생산하고 있다.
CARVER는 앞바퀴가 한 개, 뒷바퀴는 두 개로 트라이크와 유사한 모습이다. DSEV는 2020년 네덜란드의 CARVER와 파트너가 되어 전 세계 물량을 단독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
DSEV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는 아직 출시 전이지만 관람객의 관심이 뜨겁다.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시승회를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신모텍/www.dsmotech.co.kr
문의/055-345-2278
글/이승원 기자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전기이륜차
한국이륜차신문 381호 / 2021.6.16~6.30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