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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 관련 전자파 적합성 문제 해결 노력

2021-04-19

국립전파연구원과 국내 전기이륜차 관련 업체가 모여서 전자파 적합성 문제 해결에 나서


전기이륜차 업체들이 하나로 뭉쳐 전기이륜차 전자파적합성 평가 시험을 함께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4월 9일 국립전파연구원 정보통신적합성평가과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전기이륜차 관련 전자파적합성 문제 해결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전기이륜차분과회에서는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비회원사까지 설명회에 초청해 18개 업체, 26명의 담당자들이 모였다.

 

국립전파연구원에서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 평가제도’를 주제로 e-모빌리티와 관련된 적합성평가 대상과 유형에 관한 내용의 설명과 다양한 적용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그동안 환경부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에서 서로 경쟁하는 관계였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금일 모인 전기이륜차 업체들은 상호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번 달 안으로 모두 전자파적합성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국내 전기이륜차 업체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상호 협력해 ‘국내 전기이륜차 기술개발’, ‘부품 공동 구매’ 등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동 AS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도 진행해 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양승현 과장은 “자동차안전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전파연구원 등 전기이륜차와 관련된 국가 연구기관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전기이륜차 업체들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 #전기이륜차


한국이륜차신문 330호 / 2019.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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