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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 브랜드로 유일하게 참가, 기술력 알려

2022-09-26

디앤에이모터스, ‘에코 페어 코리아’ 참가

에코 페어 코리아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장 전경


국내 전기이륜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디앤에이모터스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ECO FAIR KOREA 2022)’에 참가해 전기이륜차 전 라인업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에코 페어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경기환경산업전, 경기도탄소공감, 청정대기국제포럼, 경기환경안전포럼을 공동 개최해 환경 분야의 종합행사로 치러졌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전기와 관련된 다양한 모델을 전시


시승 행사는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


국내 전기이륜차 업체 중에 유일하게 참가한 디앤에이모터스는 ED-1을 비롯해 EM-1S, EM-1D, 이모트, E ALL100, 모빌리티 제품으로 모빅, KS5 등을 전시한 동시에 배터리 교환 시스템인 디스테이션을 전국 위치 안내도와 함께 별도의 공간으로 꾸며서 홍보했다. 다만 실외 체험 주행 행사인 ‘드라이빙 빌리지_수원’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야심작 ED-1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전시 모델인 ED-1은 디앤에이모터스가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현대자동차의 자회사인 현대케피코와 공동으로 5년간 개발 중인 고출력 전기이륜차의 콘셉트 모델이다.


내년에 출시를 목표로 하는 ED-1은 현대케피코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됐으며, 차량에 적용된 모든 부품은 국내 개발 및 생산으로 이뤄졌다.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용 / 순간 가속력을 보여주는 ED-1의 계기반

체인 구동 방식인 ED-1 / 스마트키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수랭 인라인 모터방식이고 체인으로 구동되며,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7.2kw의 출력을 발휘한다. 48V 30Ah 2개의 공유형 배터리가 들어가며 최고 9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했다. 


전장은 1,850mm, 전폭은 690mm, 전고는 1,170mm, 시트고는 750mm이고, 축간거리는 1,330mm, 차량 중량은 120kg이다. 타이어는 전륜이 120/70-13, 후륜이 130/60-13이다. 충전 방식은 교환형 디스테이션을 포함해 차체 직접 충전 등 3가지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신제품 EM-1D


뉴모델인 EM-1D는 배달에 특화된 1인승 전기이륜차로 국내에서 생산된다. 삼성 SDI 배터리셀을 탑재했으며, 최대 속력 82.6km/h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교환형 배터리를 채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6.3km(CVS40모드)이며, 구매 시 제공되는 개별 충전기로 2시간 30분이면 완충 가능하다. 


EM-1S와 디스테이션 전시 공간


또한 전기이륜차 전용 충전 인프라 디스테이션(D-STATION)의 활용으로 기존 전기이륜차의 최대 문제점인 주행거리 및 충전 시간의 한계를 해결한 제품이다. 현재 디스테이션은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 약 150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앤에이모터스의 관계자는 “자사의 전기이륜차 기술력과 라인업을 알리기 위해 10월에 열리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의 참가를 협의 중에 있으며, 11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될 ‘밀라노 모터사이클쇼(EICMA)’에서 현대케피코 전시관에 프로젝트명 ‘ED-1’의 전기이륜차를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하반기 전기이륜차 전시 계획을 밝혔다.


글/이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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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11호 / 2022.9.1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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