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을 달리는 야마하 고객들

2025년 야마하 고객 마케팅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매년 약 2천 명이 모이는 대형 이벤트인 ‘야마하 패밀리 페스티벌’을 폐지한다. 그 대신에 야마하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소규모 이벤트를 개발, 횟수를 늘려 개최한다. 이를 통해서 전국의 다양한 지역, 다양한 취미와 성향, 다양한 그룹(가족, 개인, 연인, 동호회)에게 특화된 고객 경험(C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년 고객 대상 이벤트는 야마하 고객의 최접점에서 개최된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개성 있고 톡톡 튀는, 트랜드에 부합하는 이벤트로 기존 야마하 고객이 느끼지 못한 재미와 즐거움, 감동을 전달하는 방향으로 기획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지역별, 기종별, 테마별로 각자 진행되던 행사 및 이벤트를 하나의 메인 테마로 묶었다. 즉 야마하 브랜드를 통해 고객이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라는 ‘YAMAHA Play Ground’라는 콘셉트로 통일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의 관계자는 “놀이터에는 시소나 그네, 미끄럼틀처럼 다양하고 개성적인 놀이기구가 있듯이 YAMAHA Play Ground에는 매년 다양한 야마하 이벤트가 준비된다. 이는 ‘PLAYAMAHA(플레이야마하)’라는 작은 주제를 통해 특화된 고객 이벤트를 시리즈로 준비해 제공한다는 의미이다”라고 전했다.

4월에는 ‘PLAYAMAHA Track Run in 태백’이라는 주제로 태백 서킷을 야마하 오너가 달려 볼 수 있는 트랙데이 행사, 6월에는 봄 날씨 캠핑 시즌을 고려해 ‘PLAYAMAHA Moto Camp in 횡성’을 타이틀로 강원도 횡성의 한 캠핑장을 전체 대관해 트레이서 오너와 가족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7~8월에는 뜨거운 여름 물놀이 시즌을 맞이해 ‘PLAYAMAHA Swimming in 공주’를 제목으로 충남 공주의 한 야외 수영장을 전체 대관해 야마하 오너와 연인, 가족을 초청해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PLAYAMAHA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오리지널 패치형 캡에 부착할 수 있는 PLAYAMA HA 한정판 패치(비매품)도 제공해 1년 동안 ‘YAMAHA Play Ground’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패치를 모으는 수집의 재미도 더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의 마케팅 담당자는 “뻔한 행사보다는 펀(Fun)한 이벤트로 야마하 오너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야마하 타길 잘했다’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다른 브랜드 오너에게는 부러움을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야마하 브랜드 이미지를 승화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모터트레이딩 홈페이지나 SNS를 참조하면 된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한국모터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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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70호 2025.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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