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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 성금, 이륜차 정비업체도 동참

2025-05-13

한국이륜차정비대표 연합회, 1천만 원 성금 모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이륜차 정비업체 대표들도 동참했다.


한국이륜차정비대표 연합회(가칭) 회원이 1천만 원이 넘은 성금을 모아 경북 산불 이재민 주택 재건 명목으로 한국 헤비타트에 후원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한국이륜차정비대표 연합회와 울트라스캐너 사용자 모임이 동참했다.


한국이륜차정비대표 연합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베스트바이크 전상민 대표는 “한국이륜차정비대표 연합회는 2018년 중순 몇몇 분이 먼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서 시작하다가 2019년 초에 합류하면서 방장으로 선정돼서 2022년에 1회(춘장대), 2023년에 2회(서울동부기술원), 2024년에 3회 워크숍(김해 바이크랜드)에서 전국규모 행사를 치른 단체이다. 무엇보다도 같은 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다 보니 업계의 고통과 현실을 공감하니 결속력이 아주 좋은 단체이다. 현재 강원도부터 제주까지 350여 명 정도의 회원이 있다”라고 전했다.


울트라스캐너 사용자 모임은 전상민 대표가 취급하는 울트라스캐너 사용자 단톡방으로 여기에도 약 37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두 단체방을 통해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정비 교육도 받는 등 정비지식, 영업 노하우, 중고 거래, 이슈 등에 대해서 활발히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산불 성금은 전남 여수의 이삭모터스 장국환 대표가 단톡방에 건의해서 추진하고 모금을 시작했다.


전성민 대표는 “이번에 기부하면서 느낀 점은 기부를 하는데 오히려 더 받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경기도 어려운데 선뜻 기부해주신 대표님들이 자랑스러웠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기 소신껏 형편껏 하는 것이라서 저조할 줄 알았는데 완전 뜨거웠다. 많은 분이 조금씩 도와주셔서 이런 큰돈을 기부할 수 있었다”라고 성금 모금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이륜차정비대표 연합회는 우선 올해 말에는 4차 워크숍 및 정비 자격증 대비 교육과 정비업 대표를 영입해서 재미난 이륜차 정비시장 만들기 위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_한국이륜차정비대표 연합회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한국이륜차신문 474호 2025.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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