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밀리터리 모토 캠핑 개최

제4회 하늘을 날으는 벼룩, 6월 21~22일 1박 2일로 진행

2024년 'Flying Flea' 밀리터리 모토캠핑 모습

클래식 모터사이클 브랜드 로얄엔필드 코리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양평 캠핑장에서 제4회 ‘하늘을 날으는 벼룩(Flying Flea)’ 밀리터리 모토 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을 날으는 벼룩(Flying Flea)’이라는 명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수부대원들의 눈과 발이 되어준 로얄엔필드 군용 모터사이클의 애칭에서 유래했다. 영국군은 수송기에 모터사이클을 실어 적진에 낙하 투입했고, 이 모터사이클은 험지에서 신속한 기동과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날으는 벼룩’처럼 보여, ‘Flying Flea’ 애칭이 붙었다.

로얄엔필드 코리아는 브랜드의 역사적 의미를 대한민국 라이더들과 공유하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시작된 이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묵념으로 시작해 의미를 더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밀리터리 드레스 코드를 맞춰 참여하는 축제로, 참가자 전원에게 식량과 기념품이 담긴 보급품 지급, 개인 사격 기록에 따른 상품 증정, 올해 처음 신설된 ‘베스트 밀리터리 드레서 선발전’, 역사 및 인문학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개인 캠핑 장비를 필수 지참해야 하며, 드레스 코드의 경우 2차 세계대전 전범국 및 북한군, 일본군, 테러 단체의 군복은 착용이 금지된다. 특히,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현직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라이더에게는 100% 참가비를 지원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4년간 이 이벤트를 기획·운영해온 로얄엔필드 코리아 마케팅팀 이명주 팀장은 “‘하늘을 날으는 벼룩’은 많은 라이더가 1년간 기다려온 로얄엔필드 코리아의 가장 의미 있는 행사 중 하나”라며, “올해는 예년보다 3배 이상 많은 라이더의 참가가 예상되어, 내년에는 더 넓고 쾌적한 장소를 찾아야 하는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라이더의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대한민국의 공익에 기여하고 성숙한 모터사이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4회 ‘하늘을 날으는 벼룩’ 행사는 로얄엔필드 오너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모터사이클 라이더도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얄엔필드 코리아 공식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royalenfield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로얄엔필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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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77호 2025.6.1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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