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50년 이륜차 열정의 결실, ‘한국 오토바이 역사박물관’

2025-07-11

디앤에이모터스 영주 한국상사 ‘김재욱 대표’039b796db4572.jpg

공사 현장 앞에 선 영주 한국상사 김재욱 대표

a424b71a1b917.jpg

공사가 진행 중인 한국 오토바이 역사박물관


국내 이륜차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민간 박물관이 경상북도 봉화군에 들어선다.


디앤에이모터스 대리점 ‘영주 한국상사’를 운영하며 이륜차와 함께 50년을 걸어온 김재욱 대표가 평생의 열정을 담아 준비 중인 ‘한국 오토바이 역사박물관’(가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재욱 대표는 이륜차를 ‘천직’이라 표현할 만큼 깊은 애정을 갖고 평생 이륜차 산업에 몸담아 왔다.


“은퇴 후에는 공기가 맑고 경치 좋은 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었다”라는 김재욱 대표는 경북 봉화의 청량산을 마주 보는 박물관 부지를 매입한 뒤, 이곳에 평생 애지중지 모아온 이륜차를 전시하고자 마음먹었다.


“처음엔 혼자 추억을 곱씹으며 살고 싶었죠. 하지만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과 그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며 20여 년 전부터 꿈꿔왔던 박물관 설립을 7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계획, 드디어 올해 3월부터 건축공사에 돌입했다.


박물관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2리 853-1, 청량산 도립공원 맞은편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2천 평 부지에 전시관과 정비 개러지, 카페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건물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전시될 이륜차는 총 100여 대. 모두 김재욱 대표가 직접 구매해 보유한 이륜차들로, 기아혼다 S90, CD50, CL 90, 효성 스즈키 GP125 등 국내 이륜차 산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종류별로 다양한 모델을 포함하고 있어, 생활 이륜차의 실물 역사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37a4bc2973804.jpg

봉화 청량산 도립공원 모습


방문객은 단순히 박물관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청량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김재욱 대표는 “이곳이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륜차 애호가들의 추억과 울림, 그리고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박물관의 입장료 및 운영 시간 등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김재욱 대표는 현재 전시 보완을 위해 기아 혼다 CB250 및 효성 스즈키 GSX250 등 희귀한 모델을 찾고 있다. 해당 모델의 보유자나 판매를 희망하는 이는 박물관 측에 연락하면 된다.

 

협찬·기증 문의 및 희귀 이륜차 제보

054-634-7182


이종욱(bike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한국오토바이역사박물관


한국이륜차신문 478호 2025.7.1~7.15


ⓒ 한국이륜차신문 Corp.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REVIEW



MOVIE CLIPS



E-BIKE



신문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