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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Red Dot Design Award 2026 최고상 석권

2026-05-12

전동 모터사이클부터 모빌리티 로봇까지, 디자인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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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전동화와 모빌리티 혁신 시대를 겨냥한 제품군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무대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혼다는 전동 모터사이클 ‘Honda WN7’과 모빌리티 로봇 ‘UNI-ONE’이 Red Dot Design Award 2026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Honda Prelude’와 로봇 잔디깎이 ‘Honda Miimo 1500i/ 2200i’까지 본상을 추가하며, 혼다는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디자인 완성도를 넘어, 전동화와 로보틱스, 생활형 모빌리티까지 확장된 혼다의 미래 전략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동 네이키드의 새로운 해석, WN7

혼다 WN7은 브랜드 최초의 풀사이즈 전동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바람이 되다(Be the Wind)’라는 콘셉트를 중심에 둔다.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 케이스를 차체 구조의 일부로 활용한 혁신적인 설계다. 전통적인 프레임을 과감히 배제함으로써 경량화와 설계 자유도를 동시에 확보했고, 결과적으로 슬림하면서도 응집력 있는 비율을 완성했다.

디자인 역시 기능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라이더가 접하는 표면은 매끄럽게 정제하는 한편, 전체 실루엣은 강렬하고 독창적인 인상을 유지한다. 특히 수평형 시그니처 라이트는 앞으로 혼다 전동 이륜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앉아서 이동하는 미래, UNI-ONE

cebe1815cbfcf.jpgUNI-ONE은 기존 개인 이동 수단의 개념을 확장한 착좌형 모빌리티 로봇이다.

사용자는 앉은 상태에서 체중 이동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별도의 복잡한 조작이 필요 없다. 이는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을 포용하는 접근으로, 이동의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설계다.

외형 역시 기술적 요소를 전면에 드러내기보다는 공공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형태를 선택했다. 둥근 차체와 숨겨진 바퀴 구조는 탑승자와 기기가 하나의 존재처럼 느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진화한 로봇 잔디깎이, Miimo

5d4c1de88029f.jpgMiimo 1500i/2200i는 ‘스마트 홈 관리 마이스터(Smart Lawn Mei ster)’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된 생활형 로봇 제품이다.

RTK(Real-Time Kinematic, 실시간 이동 측위) 기반 고정밀 위치 인식 기술을 통해 경계선을 위한 와이어 설치 없이도 자동 작업이 가능하며, 이는 혼다 로봇 잔디깎이 최초의 기능이다. 여기에 방수 설계를 통해 물 세척까지 지원하며, 실사용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상위 모델에는 초음파 센서를 적용해 장애물 회피 성능까지 강화했다. 디자인 또한 고급스러운 소재 구성과 직관적인 앱 UI를 통해 사용자 경험 전반을 고려한 방향으로 완성됐다.


전동화 시대의 ‘운전 재미’, Prelude

e95127b300da3.jpgPrelude는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혼다의 의지를 담은 모델이다.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S+ Shift’를 통해 변속감과 유사한 직관적인 주행 감각을 구현했으며, 사운드와 계기 반응을 연동해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을 극대화했다.

디자인은 ‘UNLIMITED GLIDE’를 테마로, 활공하는 듯한 감각과 낮고 넓은 비율을 강조했다. 실내 역시 운전자 중심의 스포티함과 동승자의 편안함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이 특징이다.


디자인을 넘어 ‘경험’으로

혼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이동과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철학이 세계 시장에서 공감을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동 모터사이클, 퍼스널 모빌리티, 생활형 로봇, 스포츠 하이브리드까지 이번 수상작들은 혼다가 단순한 이동 수단 제조사를 넘어 ‘경험을 설계하는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자인은 더 이상 외형에 그치지 않는다. 혼다는 이를 통해 기술과 사용자 경험, 그리고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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