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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즈키 데이’와 함께 설레는 시즌 시작

2024-04-11

1,200여 명의 참가자 속에서 GSX-S1000GX 론칭

스즈키 코리아의 2024년 야심작인 GSX-S1000GX


스즈키 코리아가 3월 16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2024 스즈키 데이’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뉴 모델인 GSX-S1000 GX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GSX-S1000GX는 스즈키의 가장 강력한 엔진을 가진 GSX-R1000의 기술력을 그대로 답습한 직렬 4기통 엔진을 기본으로, 슈퍼바이크의 강력한 운동성을 가진 알루미늄 트윈스파 프레임, 그리고 스즈키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탑재한 첫 모델이며, 동시에 스즈키 모터사이클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전자제어 기술이 녹아 들어간 모델이다.


GSX-S1000GX 출시를 메인 주제로 한 이번 2024 스즈키 데이에는 2024년 시즌의 안전운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시작으로 새롭게 국내에 소개되는 뉴 모델 발표회, 기념 축하 공연, 스즈키 아베니스 125cc 스쿠터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경천섬을 수 놓은 스즈키 바이크들


스즈키 데이 메인 행사장 모습


이날 행사가 열린 경천섬 야외음악당 광장에는 700명가량의 사전 집계 인원을 넘어선 약 1,000여 명 이상의 스즈키 라이더는 물론 다양한 브랜드의 라이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라이딩 기어나 파츠 등 10여 개 브랜드의 홍보 부스에 많은 참가자가 관심을 가졌다. 한편 상시로 진행되던 거북이 레이스에는 상대편을 이기면 곧바로 경품추첨이 이어지는 실시간 상품 전달로 참가자들의 긴장감이 극에 달하는 등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스즈키 코리아 강정일 대표이사


본격적인 행사는 스즈키 코리아 강정일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강정일 대표이사는 “이렇게 화창한 날 스즈키 고객 여러분은 물론 바이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다 함께 모여 뜻 깊은 시간을 즐기는 것에 대해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오랜만의 라이딩과 이벤트를 충분히 즐기고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란다”라고 끝맺었다.


이어 스즈키 V-STROM 650XT 신차를 구매하자마자 곧바로 유라시아 횡단을 떠나 성공적으로 유럽대륙까지 도달한 김신 고객의 감명 깊은 여행기가 이어졌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유럽을 거쳐 독일에 이르기까지 안전사고 없이 무탈하게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그는 감격스러운 발표 끝에 참가한 라이더 고객을 대표해 ‘안전운전 결의문’을 낭독해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GSX-S1000GX 현장 공개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던 스즈키의 2024년 뉴 모델 공개는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 베일에 감춰진 바이크의 실루엣을 보는 것만으로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다.


뉴 모델 GSX-S1000GX 공개와 함께 스즈키 최초의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관련 차량 기능에 대한 상세한 제품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스즈키 역사상 가장 많은 전자제어 장비가 접목된 GX의 다양한 기능과 강력한 차체, 기본 성능은 많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다.


마지막으로 GSX-S1000GX의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2,149만 원으로 공개했다.


행사장 포토 부스에는 스즈키 주력 모터사이클인 하야부사, GSX-S1000GT, V-STROM 800DE, GSX-8S, 버그만 400 쿠페 모델의 전시와 해시태그를 이용한 SNS 응모 이벤트가 이어졌다. 점심 이후에 감성적인 밴드연주와 초대 가수의 축하 무대까지 이어졌다.


한편 헬멧이나 라이딩 기어, 투어링 용품 등 다양하고 굵직한 브랜드 상품들이 걸린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최종 경품은 스즈키 125cc 스포츠 스쿠터 아베니스 125로, 당첨된 주인공은 수많은 고객의 부러움 섞인 박수받으며 환호했다.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


행사를 진행한 스즈키 마케팅팀 임성진 과장은 “화창한 날씨와 따뜻한 기온이 너무나 반가운 하루”라며, “스즈키 고객들께서 기분 좋게 또 한 해의 라이딩 시즌을 오픈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 3시까지 이어진 2024 스즈키 데이는 스즈키 코리아 본사 직원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낙동강 주변의 투어링 로드를 달리며 본격적인 2024년 라이딩 시즌의 오픈을 맞이하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


이번 2024 스즈키 데이의 현장 사진은 스즈키 코리아 홈페이지(www.suzuki.kr)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스즈키 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에서도 주요 사진과 행사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이종욱 (bikenews@k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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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48호 / 2024.4.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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