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DGR(Distinguished Gentleman’s Ride)
2024 DGR에 참가한 라이더들
5월 19일,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11만 2천여 명의 라이더가 참여한 ‘2024 DGR’이 열렸다.
한국은 서울과 부산에서 클래식 복장으로 격식을 갖춘 약 180명의 라이더가 트라이엄프, 할리데이비슨, BMW 등 브랜드 관계없이 클래식 모터사이클을 타고 모였다.
DGR(Distinguished Gentle man’s Ride)은 2012년 호주에서 시작된 남성 전립선암과 정신건강을 연구하기 위한 자선기금 모금 행사로, 안전한 라이딩을 진행함으로써 모터사이클의 사회적 인식 전환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다.
서울에서 진행된 ‘2024 DGR’은 HDC 아이파크몰과 TOC(Triumph Owner’s Club)가 호스트로 나섰으며,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올해 행사도 물심양면 DGR을 지원하며 행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용산 HDC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24 DGR / 트라이엄프 코리아 송한철 이사
한껏 멋을 낸 2024 DGR 참가 커플 / 멋진 정장을 입고 등장한 참가자
DGR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과 기부를 마친 라이더들은 교통 법규를 준수하며 목적지인 용산 HDC 아이파크몰에 모여들었다. 행사 시작은 11시부터지만, 훨씬 이른 시간부터 라이더들이 도착했다.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외국인 참가자도 함께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일찍 도착한 라이더들은 후원사가 협찬한 쿠폰을 사용해 음료 등을 즐기며 담소를 나눴다. 본 행사로는 후원사가 기부한 다양한 물품의 경매가 이루어졌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낙찰금 또한 모두 DGR에 기부됐다.
후원사가 기부한 다양한 물품의 경매가 이루어졌다
기부금 1위를 기록한 ‘Rachman Martinez Guerrero’ 씨
2024 DGR을 지원한 트라이엄프 코리아 직원들과 서포터들
이어서 기부금 1위~3위에 오른 라이더에게 특별한 상품이 전달됐다.
기부금 1위를 기록한 ‘Rachman Martinez Guerrero’ 씨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질병이라는 것은 가족과 주변 친구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기금을 모으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지원한 트라이엄프 코리아의 송한철 이사는 “DGR의 취지에 맞게 모금, 기부에 대한 부분을 더욱 활성화해서 전립선암과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앞으로도 DGR과 함께하며 행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좋은 취지의 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INI INTERVIEW
뜻깊은 행사를 통한 라이더 인식 개선이 목표
김정명 트라이엄프 오너스 클럽(TOC) 회장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트라이엄프 코리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셔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습니다.
올해 DGR은 서울 시내의 용산역 근처 HDC 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하는 만큼 조심스러운 마음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지만,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앞으로는 참가자를 늘려 더 많은 기부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행사를 기획하려고 합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일반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서 행사를 열고 싶습니다. 라이더들이 단순히 모터사이클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DGR 같은 뜻깊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트라이엄프코리아 #2024DGR
한국이륜차신문 452호 / 2024.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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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DGR(Distinguished Gentleman’s Ride)
2024 DGR에 참가한 라이더들
5월 19일,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11만 2천여 명의 라이더가 참여한 ‘2024 DGR’이 열렸다.
한국은 서울과 부산에서 클래식 복장으로 격식을 갖춘 약 180명의 라이더가 트라이엄프, 할리데이비슨, BMW 등 브랜드 관계없이 클래식 모터사이클을 타고 모였다.
DGR(Distinguished Gentle man’s Ride)은 2012년 호주에서 시작된 남성 전립선암과 정신건강을 연구하기 위한 자선기금 모금 행사로, 안전한 라이딩을 진행함으로써 모터사이클의 사회적 인식 전환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다.
서울에서 진행된 ‘2024 DGR’은 HDC 아이파크몰과 TOC(Triumph Owner’s Club)가 호스트로 나섰으며,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올해 행사도 물심양면 DGR을 지원하며 행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용산 HDC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24 DGR / 트라이엄프 코리아 송한철 이사
한껏 멋을 낸 2024 DGR 참가 커플 / 멋진 정장을 입고 등장한 참가자
DGR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과 기부를 마친 라이더들은 교통 법규를 준수하며 목적지인 용산 HDC 아이파크몰에 모여들었다. 행사 시작은 11시부터지만, 훨씬 이른 시간부터 라이더들이 도착했다.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외국인 참가자도 함께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일찍 도착한 라이더들은 후원사가 협찬한 쿠폰을 사용해 음료 등을 즐기며 담소를 나눴다. 본 행사로는 후원사가 기부한 다양한 물품의 경매가 이루어졌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낙찰금 또한 모두 DGR에 기부됐다.
후원사가 기부한 다양한 물품의 경매가 이루어졌다
기부금 1위를 기록한 ‘Rachman Martinez Guerrero’ 씨
2024 DGR을 지원한 트라이엄프 코리아 직원들과 서포터들
이어서 기부금 1위~3위에 오른 라이더에게 특별한 상품이 전달됐다.
기부금 1위를 기록한 ‘Rachman Martinez Guerrero’ 씨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질병이라는 것은 가족과 주변 친구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기금을 모으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지원한 트라이엄프 코리아의 송한철 이사는 “DGR의 취지에 맞게 모금, 기부에 대한 부분을 더욱 활성화해서 전립선암과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트라이엄프 코리아는 앞으로도 DGR과 함께하며 행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좋은 취지의 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INI INTERVIEW
뜻깊은 행사를 통한 라이더 인식 개선이 목표
김정명 트라이엄프 오너스 클럽(TOC) 회장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트라이엄프 코리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셔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습니다.
올해 DGR은 서울 시내의 용산역 근처 HDC 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하는 만큼 조심스러운 마음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지만,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앞으로는 참가자를 늘려 더 많은 기부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행사를 기획하려고 합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일반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서 행사를 열고 싶습니다. 라이더들이 단순히 모터사이클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DGR 같은 뜻깊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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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52호 / 2024.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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