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트랙 페스티벌 6시간 내구레이스, 2~4위 차지
모토스타가 공식 수입하는 CFMO TO의 450SR이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열린 태백트랙페스티벌(이하, TTF) 6시간 내구레이스에 참가해 2위, 3위, 4위를 기록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수의 차종들이 출전한 TTF 6시간 내구레이스 400cc 클래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450SR은 경쟁 차종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성능, 그리고 탄탄한 내구성으로 일상적인 주행뿐만 아니라 레이스 환경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450SR은 202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EICMA에서 공개된 CF모토의 콘셉트 모델 ‘SR-C21 콘셉트’의 시판 버전이다. 최고출력 46.9ps, 최대토크 39.3Nm을 발휘하는 배기량 449cc 수랭 DOHC 병렬 트윈 엔진을 탑재한 슈퍼스포츠 모델이다.
고강도이면서 경량의 크롬 몰리브덴 합금강 프레임과 4kg 미만의 서브 프레임을 채용한 450SR은 뛰어난 주행 성능에 적합한 제동 성능을 발휘하도록 프런트에 컨트롤 성이 뛰어난 브렘보제 M40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Ø320 mm 플로팅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를, 리어에는 Ø220mm 싱글 디스크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5인치 TFT 곡면 계기반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체형의 보쉬 9.1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 고속 주행 시에 1.6배의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윙렛도 채용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접속해 CF모토 RIDE 앱을 이용할 수 있는 ‘T- BOX’도 탑재됐다.
450SR을 타고 이번 레이스에 참가한 이영준 라이더(팀 모아라인 G1 레이싱)는 “450SR과 호흡을 맞추어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에 준비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생각보다 준비기간이 부족해서 차량 셋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백 스탭과 FRP 카울 정도만 장착하고 대부분을 순정상태로 주행을 하게돼서 걱정됐지만, 걱정이 무색할 만큼 순정상태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였다. 나중에 레이스용 셋업이 됐을 때 더더욱 포텐셜이 터질 수 있는 바이크라고 생각됐다. 내구레이스의 특성상 오랜 시간동안 바이크를 가혹한 환경에서 운행하게 되는데,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변함없는 성능을 보여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것같다”라며 참가와 주행 소감을 전했다.
모토스타의 관계자는 “출시 때부터 이미 많은 분이 450SR의 우수함은 알고 있었겠지만, 이번 6시간 내구레이스의 결과로 한 번 더 450SR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4년 6월부터는 2024년식 450SR이 출시된다. 2023년 모델이 829만 원이였지만 202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관계로 CFMOTO 본사와 협의해 2023년 모델보다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 2024년식 450SR의 소비자가격은 749만 원으로 가까운 모토스타의 CFMOTO 공식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모토스타 제공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CFMOTO #CF모토 #450SR
한국이륜차신문 452호 / 2024.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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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트랙 페스티벌 6시간 내구레이스, 2~4위 차지
모토스타가 공식 수입하는 CFMO TO의 450SR이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열린 태백트랙페스티벌(이하, TTF) 6시간 내구레이스에 참가해 2위, 3위, 4위를 기록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수의 차종들이 출전한 TTF 6시간 내구레이스 400cc 클래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450SR은 경쟁 차종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성능, 그리고 탄탄한 내구성으로 일상적인 주행뿐만 아니라 레이스 환경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450SR은 202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EICMA에서 공개된 CF모토의 콘셉트 모델 ‘SR-C21 콘셉트’의 시판 버전이다. 최고출력 46.9ps, 최대토크 39.3Nm을 발휘하는 배기량 449cc 수랭 DOHC 병렬 트윈 엔진을 탑재한 슈퍼스포츠 모델이다.
고강도이면서 경량의 크롬 몰리브덴 합금강 프레임과 4kg 미만의 서브 프레임을 채용한 450SR은 뛰어난 주행 성능에 적합한 제동 성능을 발휘하도록 프런트에 컨트롤 성이 뛰어난 브렘보제 M40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Ø320 mm 플로팅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를, 리어에는 Ø220mm 싱글 디스크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5인치 TFT 곡면 계기반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체형의 보쉬 9.1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 고속 주행 시에 1.6배의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윙렛도 채용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접속해 CF모토 RIDE 앱을 이용할 수 있는 ‘T- BOX’도 탑재됐다.
450SR을 타고 이번 레이스에 참가한 이영준 라이더(팀 모아라인 G1 레이싱)는 “450SR과 호흡을 맞추어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에 준비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생각보다 준비기간이 부족해서 차량 셋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백 스탭과 FRP 카울 정도만 장착하고 대부분을 순정상태로 주행을 하게돼서 걱정됐지만, 걱정이 무색할 만큼 순정상태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였다. 나중에 레이스용 셋업이 됐을 때 더더욱 포텐셜이 터질 수 있는 바이크라고 생각됐다. 내구레이스의 특성상 오랜 시간동안 바이크를 가혹한 환경에서 운행하게 되는데,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변함없는 성능을 보여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것같다”라며 참가와 주행 소감을 전했다.
모토스타의 관계자는 “출시 때부터 이미 많은 분이 450SR의 우수함은 알고 있었겠지만, 이번 6시간 내구레이스의 결과로 한 번 더 450SR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4년 6월부터는 2024년식 450SR이 출시된다. 2023년 모델이 829만 원이였지만 202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관계로 CFMOTO 본사와 협의해 2023년 모델보다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 2024년식 450SR의 소비자가격은 749만 원으로 가까운 모토스타의 CFMOTO 공식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모토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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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52호 / 2024.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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