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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900 GT 프로·C 400 X·스카우트 등 리콜

2021-05-27

국토교통부는 바이크코리아(이하 트라이엄프코리아), BMW코리아(이하 BMW모토라드), 화창상사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엄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타이거 900 GT 프로, 타이거 900 랠리, 타이거 900 GT(LRH) 3개 차종 14대는 후부반사기의 고정 불량으로 해당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야간 주행 시 뒤에서 따라오는 차량 운전자가 해당 차량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타이거 900 GT 프로는 2020년 1월 12일부터 2020년 2월 24일에 생산, 수입된 12대, 타이거 900 랠리는 2020년 2월 1일에 생산, 수입된 1대, 타이거 900 GT(LRH)는 2020년 1월 21일 생산, 수입된 1대이다. 해당 차량은 9월 10일부터 트라이엄프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BMW모토라드에서 수입, 판매한 C 400 X, G 400 GT 2개 모델 704대는 브레이크 캘리퍼 내구성 부족으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 또한 가속케이블 내 배수 불량으로 겨울철 등 기온이 낮은 경우 케이블이 동결되어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C 400 GT는 2018년 10월 5일부터 2020년 5월 27일까지 생산돼 국내에 수입된 573대, C 400 X는 2018년 7월 25일부터 2019년 6월 14일까지 생산, 국내에 수입된 131대이다. 해당 차량은 8월 25일부터 BMW모토라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화창상사에서 수입, 판매한 인디언 스카우트, 스카우트 식스티, 스카우트 바버 3개 차종 11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과정에서 브레이크 호스 내부로 공기가 유입되어 평상시와 같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더라도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카우트는 2018년 11월 26일부터 2019년 7월 16일까지 생산, 수입된 27대, 스카우트 식스티는 2018년 12월 5일부터 2019년 3월 29일까지 생산, 수입된 3대, 스카우트 바버는 2018년 11월 26일부터 2019년 7월 11일까지 생산, 수입된 89대다. 해당 차량은 9월 4일부터 화창상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공기 빼기 작업)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제작자등은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트라이엄프코리아(02-479-1902), BMW모토라드(080-269-5005), 화창상사(02-794-6111)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한국이륜차신문 363호 / 2020.9.1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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