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바이크월드’라니, 말 그대로 이곳은 모터사이클의 세상이다. 대전역에서 차로 10분 거리, 대전광역시 중구에 있는 이곳은 전시장과 정비실, 주차장, 부품실 등을 포함한 1,000여 평의 규모로 전국구로 따져도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숍이다.

45년의 역사
1978년도 충청북도 음성에서 처음 공구를 잡았다는 한명수 대표. 정비 시작 2년 만에 자신의 숍을 마련해 기반을 다진 그는 1999년도에 충북 청주에서 효성 스즈키와 대림혼다 대리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밤낮을 지새우는 노력으로 자수성가한 그는 2001년에 돌연 미국 이민을 준비하며 현지에 모터사이클 대리점 오픈을 목전에 두었으나 911테러가 발생하며 불안해했던 가족의 바람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뒤로하고 귀국했다.

좌측 아래부터 반 시계방향으로 전화조 대표, 한명수 대표, 박형규 영업상무이사, 김덕진 서비스팀장, 김홍성 서비스부장
잠시 숨을 고르고 이듬해인 2002년, 대한민국 모두가 붉은 옷을 입고 미쳐 있었던 그 시절,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던 역사적인 월드컵 경기가 열렸던 대전에서 바이크월드를 오픈했다.
“국내 1호 혼다코리아 딜러가 바로 여기에서 오픈한 대전 딜러입니다. 비록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그만두게 되었지만, 지금도 K.G.R(Korea Goldwing Riders) 중앙회 회장을 역임할 만큼 혼다 플래그십 모델인 골드윙에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대전에서의 시작을 떠올리는 한명수 대표. 그가 걸어온 45년의 경험은 이제 국내 이륜차 시장의 역사가 되었고, 이 업계의 산증인이 되었다.
다양한 브랜드 취급

현재 바이크월드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는 인디언과 베넬리, 그리고 가와사키이다.
특히 가와사키는 국내 공식수입원인 대전기계공업이 도맡아 하기 시작한 2013년도부터 함께해온 원년 멤버로서 한명수 대표는 유독 가와사키 브랜드에 애정이 많았다고 한다.

“2001년도에 미국 이민을 준비했을 때 오픈하려고 했던 모터사이클 대리점이 바로 가와사키 딜러였습니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하던 젊은 시절에도 줄곧 가와사키 모터사이클을 탔을 정도로 ‘그린컬러’의 파워풀한 매력에 흠뻑 빠졌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항상 가와사키를 해보고자 했었는데 좋은 인연으로 대전기계공업과 만나 지금까지 쭉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이끌어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말한 것을 증명할 만큼 매장 내에는 다양한 가와사키 모델들로 가득 차 있으며 실제로도 바이크월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와사키 모터사이클과 부품, 액세서리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크월드는 라이더와 같이 성장해왔다고 말하는 한명수 대표. 2022년도는 바이크월드에서도 큰 전환점이 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제가 기반을 다졌던 충북 청주시에 약 3,000평 규모로 바이크월드의 두 번째 매장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라이더가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큰 주차장 부지를 마련했고, 이곳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더욱 쉽고 빠르게 모터사이클과 장비, 정비, 세차 등에 관련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고객 만족이 최우선인 바이크월드는 모터사이클& 보호장구 구매, 차량 정비, 부품 수급이 모두 되는 곳으로 ‘바이크월드에 오니까 살 수 있었고, 고칠 수 있었으며, 해결할 수 있었다’라는 피드백을 듣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라이더들의 꿈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꿈이라고 말하는 한명수 대표. 지금 운영하는 대전 매장과 향후 오픈하게 될 청주 바이크월드를 통해 그가 그토록 염원해오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자료제공/대전기계공업
가와사키 대전
주소/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140
연락처/042-273-4466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바이크월드 #가와사키
한국이륜차신문 396호 / 202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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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바이크월드’라니, 말 그대로 이곳은 모터사이클의 세상이다. 대전역에서 차로 10분 거리, 대전광역시 중구에 있는 이곳은 전시장과 정비실, 주차장, 부품실 등을 포함한 1,000여 평의 규모로 전국구로 따져도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숍이다.
45년의 역사
1978년도 충청북도 음성에서 처음 공구를 잡았다는 한명수 대표. 정비 시작 2년 만에 자신의 숍을 마련해 기반을 다진 그는 1999년도에 충북 청주에서 효성 스즈키와 대림혼다 대리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밤낮을 지새우는 노력으로 자수성가한 그는 2001년에 돌연 미국 이민을 준비하며 현지에 모터사이클 대리점 오픈을 목전에 두었으나 911테러가 발생하며 불안해했던 가족의 바람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뒤로하고 귀국했다.
좌측 아래부터 반 시계방향으로 전화조 대표, 한명수 대표, 박형규 영업상무이사, 김덕진 서비스팀장, 김홍성 서비스부장
잠시 숨을 고르고 이듬해인 2002년, 대한민국 모두가 붉은 옷을 입고 미쳐 있었던 그 시절,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던 역사적인 월드컵 경기가 열렸던 대전에서 바이크월드를 오픈했다.
“국내 1호 혼다코리아 딜러가 바로 여기에서 오픈한 대전 딜러입니다. 비록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그만두게 되었지만, 지금도 K.G.R(Korea Goldwing Riders) 중앙회 회장을 역임할 만큼 혼다 플래그십 모델인 골드윙에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대전에서의 시작을 떠올리는 한명수 대표. 그가 걸어온 45년의 경험은 이제 국내 이륜차 시장의 역사가 되었고, 이 업계의 산증인이 되었다.
다양한 브랜드 취급
현재 바이크월드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는 인디언과 베넬리, 그리고 가와사키이다.
특히 가와사키는 국내 공식수입원인 대전기계공업이 도맡아 하기 시작한 2013년도부터 함께해온 원년 멤버로서 한명수 대표는 유독 가와사키 브랜드에 애정이 많았다고 한다.
“2001년도에 미국 이민을 준비했을 때 오픈하려고 했던 모터사이클 대리점이 바로 가와사키 딜러였습니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하던 젊은 시절에도 줄곧 가와사키 모터사이클을 탔을 정도로 ‘그린컬러’의 파워풀한 매력에 흠뻑 빠졌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항상 가와사키를 해보고자 했었는데 좋은 인연으로 대전기계공업과 만나 지금까지 쭉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이끌어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말한 것을 증명할 만큼 매장 내에는 다양한 가와사키 모델들로 가득 차 있으며 실제로도 바이크월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와사키 모터사이클과 부품, 액세서리를 보유하고 있다.
“제가 기반을 다졌던 충북 청주시에 약 3,000평 규모로 바이크월드의 두 번째 매장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라이더가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큰 주차장 부지를 마련했고, 이곳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더욱 쉽고 빠르게 모터사이클과 장비, 정비, 세차 등에 관련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고객 만족이 최우선인 바이크월드는 모터사이클& 보호장구 구매, 차량 정비, 부품 수급이 모두 되는 곳으로 ‘바이크월드에 오니까 살 수 있었고, 고칠 수 있었으며, 해결할 수 있었다’라는 피드백을 듣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라이더들의 꿈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꿈이라고 말하는 한명수 대표. 지금 운영하는 대전 매장과 향후 오픈하게 될 청주 바이크월드를 통해 그가 그토록 염원해오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자료제공/대전기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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