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라인,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2022년 첫 미쉐린 트랙데이 진행

2022-05-02

미쉐린 타이어 장착하고 트랙데이도 즐기고

2021년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트랙데이 모습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의 국내 총판인 센스라인이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2022년 첫 번째 트랙데이를 진행한다.

‘2022 미쉐린 트랙데이’의 참가 대상은 멀티 퍼퍼즈 계열을 포함한 쿼터급 이상의 바이크이며, 미쉐린 모터사이클용 레디알 타이어를 앞뒤에 모두 장착한 라이더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1개 장착 및 미장착 시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비는 점심식사를 포함해 3만 원이며, 이틀 동안 진행되는 트랙데이에 모두 참여를 원하는 라이더는 21일과 22일 각각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트랙데이가 열리는 태백 스피드웨이는 총 2.5km의 길이와 최대 900m의 직선구간을 자랑하며, 코스 마지막의 자이언트 고속코너를 탈출하면 메인 스트레이트로 이어지는 고속형 서킷이다. 따라서 태백 스피드웨이 주행 라이선스가 없는 참가자는 서킷 안전 교육을 받고 서킷 라이선스 취득비 8만 8천 원을 현장에서 지불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는 척추보호대, 관절보호대, 글러브, 부츠, 헬멧 등 모든 안전장구를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하고, 슈트는 투피스까지 허용된다.

참가 인원은 배기량에 따라 쿼터급 20명, 600cc 이상은 60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5월 6일까지다. 이외에도 거북이 레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센스라인의 고재성 과장은 “올해 미쉐린 트랙데이는 5월, 7월, 9월 총 3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모두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코로나19 및 천재지변에 의해 트랙데이가 연기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올해도 라이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