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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순천에서 모닝캄 축제 열려

2022-11-11

BRP코리아 & 캔암 스파이더 동호회 SRC 참여

이륜차 전국 동호회인 모닝캄이 전남 순천시 팔마 체육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축제를 열었다.


모닝캄은 1992년 창설된 대규모 이륜차 동호회로, 이번 가을 축제는 모닝캄의 연례행사로 순천에서 진행했다.


10월 15일~16일 이틀간 전국 이륜차 동호회 축제인 ‘모닝캄 순천 가을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전국에서 모인 모닝캄 회원은 다양한 기종의 바이크를 타고 집결지로 모였다.


우렁찬 배기음으로 들어오는 바이크마다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 삼륜 바이크 캔암 스파이더가 독특한 디자인과 특유의 엔진 소리로 순천 시민들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모닝캄에는 캔암 스파이더 동호회인 SRC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장거리 투어링 모델인 캔암 스파이더 RT-LTD, 크루저 투어링인 F3-T, F3-LTD, 스포츠 모델인 F3-S,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캔암 라이커가 모두 모였다.


먼 길을 달려온 라이더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BRP코리아(바이크원)에서 마련한 캔암 스파이더 아치 풍선 입구를 통해 입장한 후에 질서정연하게 주차하고 행사에 임했다.


저녁에 열린 개막 행사에는 모닝캄 동호회 회원 1,000여 명과 순천 시민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이 자리에서 캔암 스파이더 동호회 SRC 회장은 모닝캄 발전에 그동안 아낌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2022년 모닝캄 순천 가을 축제를 맞이해 감사패를 받았다.


16일 오전 9시에는 모닝캄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모터사이클 그랜드 투어가 진행됐다. 순천시 팔마체육관 광장을 출발해 상사댐 휴게소 광장까지 이어지는 장관을 보였다.


BRP코리아 김만석 대표는 “제86회 모닝캄 순천 가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캔암 스파이더 라이딩 클럽인 SRC도 참석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감사패 수여도 정말 축하한다. 앞으로도 올바른 바이크 문화를 선도하며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는 수단으로서의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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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14호 / 2022.1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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