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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모토 모터사이클의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소

2022-11-23

모토스타코리아, CF모토 임직원 초청 간담회 진행

800MT 1호 고객 이동석 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CF모토의 공식 수입사인 모토스타코리아가 10월 26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롤링트라이브 카페에서 CF모토의 아시아 총책임자 류춘천(Liu Chun chen), 동남아 전기이륜차 담당자 장커(Zhang Ke) 그리고 800MT 국내 1호 고객 이동석 씨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모토스타코리아의 CEO(최고경영자)인 서동갑 대표도 참석해, CF모토의 공식 수입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토스타코리아 서동갑 대표(가운데)와 CF모토 전기이륜차 담당자 장커(좌측), 류춘천 아시아 총책임자(우측)


모토스타코리아는 CF모토와 보그, SYM을 비롯해 다양한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CF모토는 중국의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제조사로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최근에는 유럽의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와 기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모터사이클 이외에 ATV, UTV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CF모토의 ATV는 유럽 시장에서 정상급에 위치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


미들급 어드벤처 모델, 800MT


CF모토 800MT


CF모토가 유럽 모터사이클 브랜드와 기술 제휴 이후 출시하는 첫 번째 미들급 어드벤처 모델이 800MT이다.


800MT는 유로5에 대응하는 799cc 수랭식 병렬 트윈 엔진을 채용해 최고출력 91ps/9,250rpm과 최대토크 75Nm/8,000rpm을 자랑한다.


각종 첨단 전자 장치와 편의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주행 환경에 맞춰 출력 특성을 달리할 수 있도록 레인과 스포츠 2개의 라이딩 모드 이외에도 코너링 ABS, 퀵 시프트, 슬리퍼 클러치, 크루즈컨트롤, 지능형 조명 시스템, TPMS, 스티어링 스테빌라이저 등을 갖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프런트 서스펜션은 프리로드와 압축 및 리바운드를 조절할 수 있는 도립식 KYB 포크가, 리어는 싱글 쇼크 업소버가 장착됐으며, 전륜 19인치와 후륜 17인치 와이어 스포크 휠이 채용됐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륜이 Ø 320mm 더블 디스크에 4피스톤 캘리퍼, 후륜은 Ø260mm 싱글 디스크에 2피스톤 캘리퍼가 장착됐다. 시트고는 825mm이다.


800MT 1호 고객 이동석 씨


800MT의 1호 고객인 이동석 씨는 BMW GS 시리즈, KTM 990 어드벤처 등과 앤듀로, 듀얼 퍼퍼즈 계열의 모터사이클을 다수 경험해본 베테랑 라이더이다.


그는 “호주에 있는 지인을 통해 CF모토 모터사이클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출시될 800MT라는 모델이 궁금해졌고, 관련된 정보를 수집해보니 잘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공식 수입사가 모토스타코리아이기 때문에 사후 관리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믿고 구매했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성격으로써 평가해 보자면 가격과 성능 모두 훌륭하다. 그리고 기본적인 관리도 어렵지 않다. 어드벤처 입문용이나 세컨드로 타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브랜드에 연연하지 말고 좋은 제품이 있다면 꼭 타보고 평가하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안전한 바이크 라이프를 위해 라이딩 재킷을 선물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800MT ECU 업데이트와 ABS 온·오프 기능의 추가 계획 그리고 ‘800NK’의 한국 시장 출시 여부에 관해 질문했다.


아시아 총책임자 류춘천은 “800 MT의 ECU 업데이트는 테스트가 완료되어 곧 적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ABS 온·오프 기능은 아쉽게도 연식 변경 모델부터 적용된다. ‘800NK’ 모델은 한국에도 출시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은 이동석 씨에게 안전한 바이크 라이프를 기원하며 라이딩 재킷을 선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서 모터사이클 전문 매체 기자들과 일문일답 형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한국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CF모토의 한국 시장 정착 계획을 설명하는 류춘천 총책임자


유럽 시장만큼 크게 생각한다. 따라서 CF모토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발전해 나갈 방향과 목표에 대해서도 유럽 시장과 동등하게 보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 맞춰 모터사이클을 디자인하기 때문에 외적인 부분 또한 한국 라이더들이 좋아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 시장에서의 마케팅 방안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 오프라인의 경우 전시회를 통해 CF모토를 알릴 계획이고, 2년 이내에 CF모토 전문점을 개설해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125cc 모델의 인기가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해외 레이스에도 참가하고 있던데?


CF모토는 Moto3에 참가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이나 동남아 지역의 레이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CF모토의 기술력을 알리고자 한국 고객을 경기에 초청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CF모토의 공식 수입원인 모토스타코리아에 전폭적으로 지원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겠다.


글·사진/이승원 기자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CF모토 #모토스타코리아 #CFMOTO #800MT


한국이륜차신문 415호 / 2022.11.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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