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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토 헬멧, 국내에 본격적인 진출 선언

2023-03-21

고객 맞춤 서비스로 국내 시장 돌풍 일으킨다


모든 모델 프로 피팅 서비스 실시

일본 내의 헬멧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부토 헬멧이 국내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카부토 헬멧은 한국 시장에 판매하는 모든 헬멧에 대해 고객의 머리에 맞게 헬멧을 맞추어 주는 ‘프로 피팅 서비스’를 무기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프로 피팅 서비스는 기존 제품을 사용할 때 오래 안 써서 볼이 너무 꽉 끼거나 이마가 아플 때, 반대로 너무 느슨한 경우에 흔들리거나 뒷머리에 틈이 있고, 너무 깊게 써 버리는 경우 등의 발생을 줄이는 작업으로, 고객의 머리 크기나 둘레를 측정한 다음에 피팅 패드를 이용해 한겹 한겹 붙이는 작업을 통해 고객에게만 맞는 맞춤 헬멧으로 피팅해 주는 서비스이다.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진구 동일로에 있는 카부토 서울 매장에서는 일본 카부토 헬멧 본사의 기술자가 방한해 카부토 헬멧 판매점 직원을 대상으로 카부토 헬멧의 기본 교육과 프로 피팅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소이치 미야사카 매니저는 “헬멧의 상품 개발에 빠뜨릴 수 없는 것, 그것은 ‘안전 설계’라는 기본이다. 이를 위해 낙하 충격 테스트나 서포트 라이더에 의한 실주행 테스트 등 다양한 조건 하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오로지 개성적인 스타일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 카부토는 항상 ‘안전성’과 ‘스타일’을 융합시키면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카부토 헬멧에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공력’ 즉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이다.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에서 자전거 선수들이 사용하는 헬멧을 통해 얻은 공력 기술을 바이크 헬멧에도 적용하고 있어서 공력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한 자신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카부토 헬멧은 레이스 전용인 F17을 비롯해 풀 페이스, 시스템, 오픈 페이스 헬멧 등을 라인업하고 있다. 가격대는 30만 원 중반대부터 F17의 68만 원까지 있다. 나중에는 오프로드용 헬멧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F17은 2023년 MotoGP에서 활동할 알렉스 에스파라가로와 계약을 체결해 제공한다. 그는 카부토 F17을 쓰고 아프릴리아 머신을 타고 MotoGP에서 계속해서 경쟁할 예정이다.


소이치 미야사카 매니저는 “한국에서 카부토 헬멧은 쇼에이나 아라이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 반면 저렴하지만 성능은 거의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프로 피팅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카부토 헬멧은 카부토 서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부토 서울

서울 광진구 동일로 382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카부토헬멧 


한국이륜차신문 423호 / 2023.3.1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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