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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라스 올웨더 타이어' 국내 첫 상륙, 이륜차 타이어 시장 정조준

2026-04-10

국내 이륜차 타이어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유럽 종합 타이어 브랜드 안라스(ANLAS)가 국내 유통사 바이크오케이를 통해 첫 물량을 공식 입고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892115a84ad10.jpg이번 진출은 단순한 신규 브랜드 론칭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국내 최초 수준의 올웨더 타이어 본격 도입, 유럽 기반 종합 브랜드의 직접 진입, 프리미엄 중심으로 고착된 시장 구조에 대한 도전이라는 세 가지 축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올웨더 타이어, ‘선택’에서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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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차 입고의 핵심은 ‘윈터그립 2(Winter Grip 2)’와 ‘윈터그립 플러스(Winter Grip Plus)’다. 

해당 제품군은 스쿠터부터 17인치 이상 모델까지 대응이 가능한 라인업으로, 겨울철 주행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올웨더 타이어를 지향한다.

그동안 국내 이륜차 시장에서 겨울 대응 타이어는 사실상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 계절별 타이어 교체 문화 역시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라스는 ‘사계절 대응’이라는 실용적 대안을 제시하며 시장의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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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입고된 ‘투어니2(Tournee 2)’ 역시 주목할 만하다. 도심 주행 중심의 스쿠터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실사용 환경에서의 체감 성능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안라스는 초기 라인업에 그치지 않고 연내 추가 제품 투입을 통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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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포츠 및 투어링용 ‘비엔토(Viento)’, 장거리 투어링에 특화된 ‘비엔토 투리스모(Viento Turismo)’, 어드벤처 및 오프로드를 겨냥한 ‘CA PRA 시리즈’ 등이 차례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투어링, 스쿠터, 어드벤처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풀 라인업 구축이 가능해지며, 단일 브랜드로 시장 전 영역을 커버하겠다는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제품’이 아닌 ‘기준’을 강조

바이크오케이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이륜차 타이어 시장은 미쉐린, 피렐리, 던롭, 메첼러, 브리지스톤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구조가 장기간 유지돼 왔다. 그러나 안라스의 진입은 단순한 경쟁 브랜드 추가와는 결이 다르다. 올웨더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 유럽 종합 브랜드로서의 기술 기반, 공격적인 라인업 확장 전략이 결합하며 시장 전반의 경쟁 구도를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가격 경쟁이 아닌 개념 경쟁의 시작’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국내 시장에 안라스의 진출은 단일 브랜드 유입을 넘어, 국내 이륜차 타이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로 해석된다. 계절 대응, 사용 환경, 제품 선택 기준 등 시장 전반의 소비 패턴 변화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로써 국내 이륜차 타이어 시장은 단순한 선택지 확대를 넘어, 구조적 전환의 기로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크오케이에 문의하면 된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바이크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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