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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SAKI, 미래를 위한 진화 ‘Z7 하이브리드 & 닌자 7 하이브리드’ 공개

2026-05-13

성능과 실용성 강화, EV 주행 60km/h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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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가 세계 최초 양산 하이브리드 모터사이클인 ‘Z7 하이브리드’와 ‘닌자 7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모델을 공개하고,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1,000cc급 가속, 250cc급 효율

adb76a8cb4ddd.jpgacab16a3173e2.jpg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전기 주행 영역 확대와 구동 제어 로직 개선이다.

기존 모델에서 25km/h 이하로 제한됐던 EV 모드 전환 속도는 60km/h까지 상향됐다. 이에 따라 도심 주행에서 전기 모터 활용 구간이 많이 증가하며, 내연기관 개입 시점도 더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감속 시에도 동일 속도 범위 내에서 EV 모드로 재전환이 가능해지면서, 도심 진출입 구간에서의 이질감도 줄였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게 451cc 병렬 2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유지한다. 두 동력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로, 가속 시에는 순간적으로 1,000cc급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한다. 

반면 일반 주행에서는 700cc급 수준의 출력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연료 효율은 250cc급에 가까운 수준까지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스포츠 모드 자동 변속 지원

1e17cdd4d97f0.jpg44a8a08a50f80.jpg주행 모드 구성도 실사용 중심으로 개선됐다. 기존에는 스포츠 하이브리드 모드가 수동 변속(MT 모드)에서만 작동했으나, 2026년형부터는 자동 변속(AT 모드)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조작 없이도 고성능 주행 세팅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동시에 강화됐다.

이번 변화는 전기 모터의 역할을 ‘보조 동력’에서 ‘주행 중심 요소’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전기 주행 비중을 늘리면서도 필요시에 즉각적인 엔진 개입이 가능하도록 제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모터사이클이 단순 과도기 기술을 넘어, 실사용 중심의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가와사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브리드 모터사이클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고, 전동화 전환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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