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회 충전으로 10시간 30분 촬영

2024-02-22

ID221, 액션 C5

액션 C5 구성품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

‘액션캠’은 스마트폰과 함께 영상 제작을 위한 도구로 혹은 블랙박스 대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제일 큰 걸림돌은 배터리다. 단순히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사용한다면, 수시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교체하면 된다. 하지만 블랙박스의 용도로 활용하다 보면 중요한 순간 영상이 녹화되지 않아 쓸모가 없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ID221의 공식 수입원인 지에프아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대 10시간 30분까지 녹화할 수 있는 액션 C5를 선보였다.

액션 C5는 모터사이클이나 헬멧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블랙박스 겸 액션캠이다.

2,600mAh의 고용량 배터리와 FHD(1080P/30fps) 해상도의 조합으로, 1회 충전 시 10시간 30분 동안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 STRAVIS COMS 이미지 센서와 나이트 비전을 탑재해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며, WDR 역광보정 기능으로 터널 진출입 시 광량의 변화를 빠르게 인식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퀵 거치대의 마운트는 고프로와 호환되며 핸들 바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360° 각도 조절이 가능한 헬멧, 옆 거울, 핸들 바 거치대를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USB C타입의 고속 충전을 지원해 완전 방전 상태에서 90분이면 완충할 수 있으며, 20분만 충전해도 2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IPX6의 방수 등급으로 악천후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과 녹화가 동시에 가능한 방수 충전 케이블도 판매하고 있다.

오래된 파일부터 자동으로 삭제하는 루프레코딩 기능과 날짜 및 시간이 화면에 표기되어 블랙박스로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은 MP4 파일 형식으로 저장되어 PC를 통해 쉽게 재생할 수 있고, 전용 앱 ‘idCam’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와이파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영상 재생 및 다운로드가 가능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는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액션 C5의 소비자가격은 129,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ID221 홈페이지(www.id221.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moneky2@k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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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45호 / 2024.2.16~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