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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부터 할리까지, 바이크로 즐기는 베트남

2024-03-29

베트남 다낭 바이크 투어 ‘오이엠 가라지 다낭’

코로나19의 엔데믹 이후 다시 세계 여행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베트남, 태국, 필리핀, 라오스 등은 골프, 관광 등등 다양한 기획 상품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여기에 바이크 투어 상품이 등장하며 라이더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모터사이클 커스텀 전문 업체인 오이엠 가라지(대표 임종현)는 베트남 다낭에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스쿠터부터 할리데이비슨까지 갖춘 ‘오이엠 가라지 다낭’을 오픈하고, 바이크 투어 패키지 프로그램 만들고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오이엠 가라지의 임종현 대표는 “베트남 다낭은 한국 관광객이 하루 1만 명 방문할 정도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현지 스쿠터 렌탈 업체들이 많이 있으나 너무 오래되고 정비도 되지 않은 바이크로 영업하는 실정이다. 오이엠 가라지는 고품질의 바이크 렌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스쿠터부터 빅 바이크까지 모두 신차로 준비했으며, 고품질의 서비스로 모든 고객에게 응대, 한국 사람이 하는 매장이라 편하게 렌트할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오이엠 가라지 다낭의 렌탈 바이크 중 소형모델은 50cc 에스페로, 115cc PG-1, 125cc 에어블레이드, 리드, 비전 등 35대를 모두 신차로 보유하고 있다. 중대형은 C 400, C 500 X, R 1250 GS 어드벤처, R 1250 RT, 헤리티지 글라이드, 브레이크아웃, 로드킹, 로드 글라이드, 스트리트 글라이드 등 20대를 보유 중이며 계속 구매 할 예정이다.


렌탈 비용은 베트남 화폐, 달러,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스쿠터급은 원화 기준 1일에 15,000원부터 3만 원까지로 베트남 화폐로 하면 30만 동에서 50만 동 사이이다. 빅바이크 대여는 바이크 경력 여부를 확인해야 가능하며, 빅바이크 패키지 투어는 참가 인원, 투어 일수, 호텔, 식당 등을 예약해야 하기에 유선 상담이 필수이다.


임종현 대표는 “스쿠터를 타고는 다낭 일대 바다와 산 절경을 볼 수 있고, 유명한 다낭 시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지형이나 지리적으로 불편하거나 찾아다니기 힘들어하는 고객은 매장에서 운영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매장 직원이 로드마스터가 되어 좋은 명소를 투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패키지 투어는 오전 6시에 시작하며 미케비치 모래 바닷길 30km 투어, 호이안 모닝커피, 다낭 영흥산 정상 전망대, 해안길 투어, 하이반 고개 정상, 용다리 투어, 콩까페, 호이안 야경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숙박 및 항공권, 골프 등 고객이 요청 시 확인하여 예약이 가능하고, 개별 바이크 렌트 시 라이딩 하기 좋은 코스 안내해주고 있어 바이크 투어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투어 운영은 365일 24시간 가능하며, 루트1 커피숍도 같이 운영해 한국 아메리카노, 베트남 커피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오이엠 가라지 다낭 바이크 투어의 풀 패키지 상품 중에 4박 5일 일정의 바이크 투어에서 2박 3일동안 약 1,000km를 BMW와 할리데이비슨으로 라이딩한다. 모든 일정은 5성급 호텔과 식사, 주유, 마사지, 승합 차량이동, 정비사 및 통역 동행 등, 모두 포함해서 원화 기준으로 400만 원 정도이다. 4인 이상 예약이 기본이며, 인원수가 적으면 소폭 인상된다. 바이크 투어 이외에도 고객 요청에 따라 골프, 스노클링, 다낭 인근 관광지 관광 등도 안내한다.


새로운 동남아 여행상품으로 베트남 바이크 투어가 라이더의 로망으로 등장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오이엠가라지 #오이엠가라지다낭 #다낭바이크투어


한국이륜차신문 447호 / 2024.3.1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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