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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전기 스쿠터 ‘줌머 e:’ 2026년형 중국 출시

2026-08-26

줌머의 개성 그대로 계승, 파이프 프레임·원형 듀얼 헤드램프에 80km 주행거리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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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전설적인 스쿠터 ‘줌머(ZOOMER)’의 디자인 DNA를 계승한 전기 스쿠터 ‘줌머 e:(ZOOMER e:)’ 2026년형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혼다와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합작법인 우양혼다(Wuyang-Honda)는 2026년형 줌머 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중국의 새로운 전기자전거 국가 표준(신국표)에 맞춰 개발됐으며, 현지에서는 별도의 원동기 면허 없이 운행이 가능한 전동 자전거 카테고리에 속한다.


원조 줌머 감성 그대로

4f61da885ff41.jpg줌머 e:는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스쿠터 줌머의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면에는 줌머의 상징인 박스형 프런트 디자인과 원형 듀얼 헤드램프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개성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fab2adae432df.jpg특히 외부로 드러난 스틸 파이프 프레임은 기계적인 감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경량화와 높은 확장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구조는 다양한 커스텀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분리형 핸들과 블록 패턴의 타이어를 적용해 도심은 물론 가벼운 비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계기반 역시 원형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이루는 레트로 스타일의 원형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최고속도 25km/h, 400W 모터 탑재

d9cbf02b76364.jpg차체 크기는 전장 1,700mm, 전폭 765mm, 전고 1,030mm이며, 차체 중량은 54.5kg으로 매우 가볍다.

시트고는 728mm로 다양한 체격의 라이더가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W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최고속도는 중국 전기자전거 규정에 맞춰 25km/h로 제한된다. 

또한 최대 8도 경사를 오를 수 있어 지하 주차장이나 육교 경사로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발판 공간은 300mm로 넉넉하게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다.


TCS 등 편의사양 대폭 강화

4982e753025a1.jpg안전 및 편의장비도 눈에 띈다.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와 함께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을 적용해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휠 슬립을 억제하고 안정성을 높였다.

리어 서스펜션은 5단계 프리로드 조절이 가능해 노면 상태나 적재량에 맞춰 세팅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키 시스템 ‘Wi LINK’를 적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잠금 해제와 블루투스 자동 잠금 해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사이드 스탠드 센서는 주차(P) 기어와 연동돼 스탠드가 내려간 상태에서의 급출발을 방지하며, 크루즈 컨트롤, 보행 보조 모드, USB 충전 포트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6년형 줌머 e: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기본형은 48V·24A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80km(WMTC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혼다는 전통적인 줌머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전동화 기술을 결합한 줌머 e: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도심형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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