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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판교 강병규, ‘레드불 루마니악스 완주’ 쾌거

2026-09-11

KTM 890 어드벤처 R로 어드벤처 LITE 클래스 출전, 미들급 어드벤처 바이크로 완주한 첫 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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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선수(KTM 판교 대표)가 세계 최고 난도의 하드 엔듀로 대회로 꼽히는 ‘레드불 루마니악스(Red Bull Romaniacs)’에 KTM 890 어드벤처 R로 출전해 4일간의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c8cf924f5c26c.jpg레드불 루마니악스는 루마니아 시비우 인근 카르파티아 산맥을 무대로 열리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엔듀로 대회다. 올해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58개국에서 59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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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선수는 KTM 790 어드벤처 R 국내 1호차와 690 엔듀로 R을 거쳐 현재 KTM 890 어드벤처 R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메인 바이크로 운용하며 오프로드 주행 경험과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KTM 890 어드벤처 R을 선택해 ‘어드벤처 LITE’ 클래스에 도전했다. 


대회 전 국내외 오프로드 주행을 통해 바이크 세팅과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며 레이스를 준비했다.


올해 레드불 루마니악스의 슬로건은 ‘UNSTOP PABLE’이다. 참가선수는 루마니아의 역사적인 광산지대인 지우 계곡을 비롯해 카르파티아 산맥의 거친 자연 지형을 달렸다.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진흙과 바위, 깊은 계곡 등 극한의 코스가 이어졌으며 선수들은 수없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강병규 선수 역시 대회 초반 부상을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4일간 모든 코스를 주파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완주를 통해 ‘미들급 어드벤처 바이크로 레드불 루마니악스를 완주한 첫 아시아인’, ‘KTM 어드벤처 바이크로 출전해 완주한 첫 아시아인’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루마니악스 출전은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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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선수는 이번 도전을 단순한 대회 참가 이상의 의미로 설명했다.


그는 “라이더들이 바이크를 타며 추구하는 가치는 모두 다르지만, 처음 바이크를 맞이했을 때의 설렘은 누구에게나 같다”라며 “이번 루마니악스 출전은 내가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라이더들도 현재의 바이크 라이프에 다시 설렘을 안겨줄 이벤트를 하나쯤 만들어 보길 바란다”라며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과 그 결과에서 얻는 만족감을 바이크라는 수단으로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완주는 KTM 890 어드벤처 R의 오프로드 활용 가능성을 극한의 환경에서 직접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국내 KTM 딜러 대표가 세계적인 하드 엔듀로 무대에서 미들급 어드벤처 바이크로 완주하며 국내 어드벤처 라이딩 문화에도 새로운 도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KTM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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