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환영받는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가 오픈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혼다를 몰랐던 사람에게는 ‘혼다’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혼다 고객에게는 혼다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워나가 수 있는 공간, 더 나아가서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녹아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는 ‘더 고’.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대표해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알아봤다.
더 고(the go)는?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 외부 전경
혼다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된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더 고’는 다른 이름으로 ‘혼다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상품 판매를 위한 홍보의 목적보다는 혼다라는 브랜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혼다가 어떤 브랜드인지 알려주기 위한 목적을 수행하고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한마디로 매출 증대를 위한 영리의 목적이 아닌 사회 환원 활동의 하나인 셈이다.
더 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자 혼다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면적은 185평이며 1, 2층 구조로 1층에는 시승센터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4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더 고는 3개월 남짓이 지났지만 벌써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는 수치로 명확하게 확인되고 있다.
8월 7일을 기준으로 총 방문자는 11,1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총 770여 명이 혼다의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체험했다. 또한 고무적인 것은 10,0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가 아닌 카페를 이용하러 온 일반인이라는 점이다.
더 고를 총괄하고 있는 이준종 센터장은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이다. 혼다를 모르는 일반인분들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다. 더 고를 방문한 분들께서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혼다라는 브랜드를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이처럼 혼다가 누구에게나 친숙한 브랜드,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 될 수 있게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인식 변화
시원한 바닷가 영상을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더 고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인근이나 수도권 거주자들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남 목포나 여수, 부산, 심지어 제주도에서 더 고를 찾아오는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더 고의 특수성 덕분이다. 일반적인 대리점에서는 ‘판매’라는 성과를 이뤄내야 하므로 방문자에게 시승 등의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나누며, 방문자는 아무래도 시승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더 고는 이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애초에 계약을 받지 않는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시승 프로그램에는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안내해 줄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한다. 이들은 시승이 진행되는 동안 온전히 혼다라는 브랜드와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승 참가자는 영업 관련 멘트를 전혀 들을 필요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승에만 집중할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더 고는 고급스러운 내부 공간에 모터사이클과 자동차를 전시하고 있다. 이는 일반 대중이 가진 모터사이클에 대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는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자동차를 시승하러 왔다가 모터사이클을 구매하게 된 사례, 한 여성 고객의 경우 면허도 없고 모터사이클을 탈 줄도 모르지만, 오롯이 전시차량에 빠져 구매 문의까지 이루어진 일도 있었다. 머릿속에 ‘모터사이클’이라는 단어조차 없었음에도 더 고를 방문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고, 모터사이클은 편하고, 즐거우며, 매우 흥미로운 이동 수단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대중의 모터사이클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더 고가 서서히 바로 잡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적인 시승 프로그램
시승 센터 모습
더 고는 1년 365일 영업하고 있다. 시승 프로그램 신청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신 혼다 자동차나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의 시승을 경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혼다 큐레이터를 통해 대표 모델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이 이루어진다.
시승할 수 있는 모델은 다양하게 준비됐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가장 최상위급 모델인 골드윙을 포함해 레블500, 레블1100 DCT, CRF300L, CT125 등 총 11개 모델, 자동차는 어코드(터보/하이브리드), CR-V(터보/하이브리드), 파일럿 등 총 6가지 모델이 준비됐다.
다만 모터사이클 시승은 만 24세 이상부터 가능하고, 대형 모델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2종 소형 취득 후 만 2년 이상이 지나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된다.
시승용 헬멧과 안전 장비가 갖춰졌지만, 평소 자신이 사용하던 장비를 지참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시승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지금까지 모터사이클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현재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시승 신청 페이지가 분리되어 있지만, 추후 통합 운영해 더욱 편리하게 시승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임진한 골프 교습가를 초청해 강의하는 모습 | 어린이 초청 교통 안전교육 모습 |
더 고는 시승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미 5월과 7월에 총 네 번의 특색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첫 번째는 5월 초, 더 고 인근의 2개소의 유치원생들 약 70명을 초대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5월 말에는 출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명 골프 전문가의 골프 강연을 열었다.
7월에는 혼다 고객을 대상으로 경제 전문가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의 금융 지식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7월 말에는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기초 브루잉 클래스가 열렸다. 생원두 가공부터 커피 추출까지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혼다 고객에게는 전 메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시승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외에도 혼다는 앞으로 계속해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고객들과의 소통 및 접점을 조금씩 확대해 나갈 것이며,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이륜차 문화는 넘어야할 대중적 차별과 편견 요소가 많다. 혼다는 ‘더 고’를 매개체로 모터사이클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물론 대중적 인식의 변화가 한 번에 이뤄지진 않는다. 하지만 국내 이륜차 산업 전체에 전달하는 메시지는 분명 있다. 기업의 이익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모터사이클의 대중적 인식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다.
MINI INTERVIEW
일상에서 혼다를 느낄 수 있도록
더 고, 이준종 센터장
혼다라는 브랜드는 럭셔리 브랜드가 아닙니다.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하며 혼다 제품을 통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브랜드의 방향성입니다.
더 고에 방문하신 고객분들께서 항상 신선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벽면 한쪽을 뒤덮는 커다란 스크린을 활용해 계절이나 시간에 맞는 영상도 재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가 영상을 틀어놓기도 하고,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조명을 은은하게 바꿔놓습니다. 더불어 시설물을 추가하거나 변경하기도 하고, 전시 레이아웃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혼다를 젊고 친근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데, 더 고가 중간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항상 재미있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습니다. 더 고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사진_편집국(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혼다 #모빌리티카페 #익스피리언스센터 #더고 #thego
한국이륜차신문 457호 / 2024.8.1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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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환영받는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가 오픈한 지 어느덧 3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혼다를 몰랐던 사람에게는 ‘혼다’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혼다 고객에게는 혼다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워나가 수 있는 공간, 더 나아가서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녹아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는 ‘더 고’.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대표해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알아봤다.
더 고(the go)는?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 외부 전경
혼다가 진출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된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더 고’는 다른 이름으로 ‘혼다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상품 판매를 위한 홍보의 목적보다는 혼다라는 브랜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혼다가 어떤 브랜드인지 알려주기 위한 목적을 수행하고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한마디로 매출 증대를 위한 영리의 목적이 아닌 사회 환원 활동의 하나인 셈이다.
더 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자 혼다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면적은 185평이며 1, 2층 구조로 1층에는 시승센터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4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더 고는 3개월 남짓이 지났지만 벌써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는 수치로 명확하게 확인되고 있다.
8월 7일을 기준으로 총 방문자는 11,1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총 770여 명이 혼다의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체험했다. 또한 고무적인 것은 10,0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가 아닌 카페를 이용하러 온 일반인이라는 점이다.
더 고를 총괄하고 있는 이준종 센터장은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이다. 혼다를 모르는 일반인분들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다. 더 고를 방문한 분들께서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혼다라는 브랜드를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이처럼 혼다가 누구에게나 친숙한 브랜드,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 될 수 있게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인식 변화
시원한 바닷가 영상을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더 고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인근이나 수도권 거주자들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남 목포나 여수, 부산, 심지어 제주도에서 더 고를 찾아오는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더 고의 특수성 덕분이다. 일반적인 대리점에서는 ‘판매’라는 성과를 이뤄내야 하므로 방문자에게 시승 등의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나누며, 방문자는 아무래도 시승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더 고는 이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애초에 계약을 받지 않는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시승 프로그램에는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안내해 줄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한다. 이들은 시승이 진행되는 동안 온전히 혼다라는 브랜드와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승 참가자는 영업 관련 멘트를 전혀 들을 필요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승에만 집중할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더 고는 고급스러운 내부 공간에 모터사이클과 자동차를 전시하고 있다. 이는 일반 대중이 가진 모터사이클에 대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는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자동차를 시승하러 왔다가 모터사이클을 구매하게 된 사례, 한 여성 고객의 경우 면허도 없고 모터사이클을 탈 줄도 모르지만, 오롯이 전시차량에 빠져 구매 문의까지 이루어진 일도 있었다. 머릿속에 ‘모터사이클’이라는 단어조차 없었음에도 더 고를 방문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고, 모터사이클은 편하고, 즐거우며, 매우 흥미로운 이동 수단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대중의 모터사이클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더 고가 서서히 바로 잡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적인 시승 프로그램
시승 센터 모습
더 고는 1년 365일 영업하고 있다. 시승 프로그램 신청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신 혼다 자동차나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의 시승을 경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혼다 큐레이터를 통해 대표 모델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이 이루어진다.
시승할 수 있는 모델은 다양하게 준비됐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가장 최상위급 모델인 골드윙을 포함해 레블500, 레블1100 DCT, CRF300L, CT125 등 총 11개 모델, 자동차는 어코드(터보/하이브리드), CR-V(터보/하이브리드), 파일럿 등 총 6가지 모델이 준비됐다.
다만 모터사이클 시승은 만 24세 이상부터 가능하고, 대형 모델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2종 소형 취득 후 만 2년 이상이 지나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된다.
시승용 헬멧과 안전 장비가 갖춰졌지만, 평소 자신이 사용하던 장비를 지참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시승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지금까지 모터사이클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현재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시승 신청 페이지가 분리되어 있지만, 추후 통합 운영해 더욱 편리하게 시승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더 고는 시승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미 5월과 7월에 총 네 번의 특색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첫 번째는 5월 초, 더 고 인근의 2개소의 유치원생들 약 70명을 초대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5월 말에는 출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명 골프 전문가의 골프 강연을 열었다.
7월에는 혼다 고객을 대상으로 경제 전문가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의 금융 지식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7월 말에는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기초 브루잉 클래스가 열렸다. 생원두 가공부터 커피 추출까지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혼다는 앞으로 계속해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고객들과의 소통 및 접점을 조금씩 확대해 나갈 것이며,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이륜차 문화는 넘어야할 대중적 차별과 편견 요소가 많다. 혼다는 ‘더 고’를 매개체로 모터사이클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물론 대중적 인식의 변화가 한 번에 이뤄지진 않는다. 하지만 국내 이륜차 산업 전체에 전달하는 메시지는 분명 있다. 기업의 이익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모터사이클의 대중적 인식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다.
MINI INTERVIEW
일상에서 혼다를 느낄 수 있도록
더 고, 이준종 센터장
혼다라는 브랜드는 럭셔리 브랜드가 아닙니다.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하며 혼다 제품을 통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브랜드의 방향성입니다.
더 고에 방문하신 고객분들께서 항상 신선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벽면 한쪽을 뒤덮는 커다란 스크린을 활용해 계절이나 시간에 맞는 영상도 재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가 영상을 틀어놓기도 하고,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조명을 은은하게 바꿔놓습니다. 더불어 시설물을 추가하거나 변경하기도 하고, 전시 레이아웃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혼다를 젊고 친근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데, 더 고가 중간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항상 재미있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습니다. 더 고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승원(monkey2@kmnews.net)
사진_편집국(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혼다 #모빌리티카페 #익스피리언스센터 #더고 #thego
한국이륜차신문 457호 / 2024.8.1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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