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2024 혼다 트랙데이
서킷 체험 주행하는 참가자들
혼다코리아가 9월 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제2회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혼다코리아가 올해 최초로 진행한 ‘혼다 트랙데이’는 고객에게 쉽고 안전하게 트랙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킷 페스티벌이다.
9월 8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두 번째 ‘2024 혼다 트랙데이’는 총 84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이 중 71%(60명) 이상이 신규 참가자로 혼다 모터사이클 및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강사와 함께 자율 연습 중인 참가자
제2회 혼다 트랙데이는 ‘아카데미 주행’ 및 ‘서킷 체험 주행’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가자에게 짜릿한 트랙 주행 경험을 선사했다.
아카데미 주행은 혼다의 레이싱 DNA가 담긴 ‘CBR 시리즈’와 스포츠 네이키드 ‘CB 시리즈’를 보유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의 서킷 주행 교육과 함께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 주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킷 체험 주행은 기종, 배기량, 정식 수입 여부와 무관하게 혼다 모터사이클 전 모델이 참가할 수 있는 세션으로 더 많은 고객이 서킷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국에서 모인 혼다 라이더들
참가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울산, 경남 사천에서 트랙데이를 위해 먼 길을 달려오는 등 열의를 보였다.
지정된 피트에는 아카데미 주행을 위해 혼다 슈퍼스포츠의 기함인 CBR 1000RR-R SP를 필두로 CBR650 R, CBR500R 등 혼다의 대표적인 CBR 시리즈가 총망라했다. CB 시리즈는 CB1000R, CB750 호넷, CB 750A, CB300R 등도 참가했다. 특히 2024년식 CBR600RR의 출시를 앞두고 2005년에 출시된 CBR600RR를 타고 온 참가자가 주목받았다.
제2회 트랙데이는 1차 때의 부족함을 보완해서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서킷 주행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참가자의 기량과 서킷 주행 여부, 머신의 종류 등을 세분화해 조와 팀을 나누고 한 팀당 1명의 현직 선수들로 구성된 강사를 배치했다. 그리고 단순히 서킷만 달리는 것이 아니라 서킷을 안전하게 타고 즐기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게 구성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패독에는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강사에게 라이딩 교육받을 수 있도록 트랙데이 자율 연습 장소를 만들어 인기를 얻었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서킷 자체에서 진행하는 트랙데이는 혼자 참가하기가 쉽지 않은데 혼다가 슈퍼스포츠 고객을 위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서킷을 달릴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다. 제품을 팔면 끝이라는 안일한 판매에서 벗어나 언제나 고객을 관리하고 한시적이지만 탈 장소를 제공해 주는 혼다의 제품을 선택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혼다가 진행하는 고객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트랙데이는 일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이내믹 모터스포츠의 꽃’ 트랙 주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과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I INTERVIEW
서킷 주행, 너무 재미있는 경험
이주영 라이더(CBR1000RR)
저는 경남 사천에서 자동차에 CBR 1000RR을 싣고 참가했다. CBR1000RR을 구매해서 남해 투어를 주로 갔었는데, 지난봄에 혼다에서 트랙데이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2회 때에는 꼭 참가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차에 2차 소식을 듣고 신청해서 참가했다. 일반 라이더가 서킷에서 주행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에 좋은 기회 만들어 준 혼다에 감사하며 혼다 바이크를 타는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서킷을 처음 달리기 때문에 집에서 동영상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왔는데, 막상 주행해 보니 긴장이 돼서 오전에는 하나도 생각이 안 났다. 오후에는 자신감으로 주행한 결과, 너무 재미있게 주행했다. 다음에 또 혼다 트랙데이가 있으면 다시 참가할 예정이다.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혼다코리아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일반 라이더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체험 제공
신기철 라이더(CBR650F)
충남 천안에서 CBR650F를 타고 올해 2번째 혼다 트랙데이에 참가했다. 2년 전에 혼다 슈퍼 커브로 입문해 올해 서킷 주행이 있다는 것을 알고 CBR650F를 중고로 구매했다. 혼다 트랙데이에 참가하는 이유는 혼자 타는 것이 아니라 강사들의 주행을 직접 볼 수 있고,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지도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올해 서킷 주행에 입문했는데 너무나도 재밌어서 1, 2차 모두 참가했다. 서킷 주행은 좋은 점이 많다. 일단 서킷이라는 곳은 확고한 안전 공간이다. 고정적이고 변하지 않는 그런 곳이기 때문에 좀 더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또 안전하게 또 탈 수 있다. 또 내가 원할 때 한 달에 두세 번 한 번 그렇게 와도 충분히 푹 빠질 수 있는 그런 매력이 있는 곳이다. 혼다가 트랙을 달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 내년에 열리는 트랙데이에는 올 10월 출시 예정인 CBR600RR을 사전 신청했는데 CBR600RR로 꼭 참가하고 싶다.
INTERVIEW
혼다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
올해 혼다가 트랙데이를 처음 개최했는데, 현장을 본 소감은?
혼다는 CB·CBR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계획에 있어서 기존의 CB· CBR 고객이 ‘트랙을 경험하고 싶다’라는 요구를 받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트랙데이를 마련했다.
두 번의 개최로 처음 서킷을 접하는 고객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그런 고객이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반면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서킷 체험 주행에 좀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참가비가 2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서킷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점심시간에 서킷 체험 주행을 하는 점도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 시간에 현장에 도착해서 서킷도 체험해 보고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좋은 투어 코스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서킷 체험 주행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못하는 고객이 많은 것 같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회가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던데? 앞으로의 트랙데이 보강 계획은?
8월에 사전 예약을 시작한 CBR650R, CB650R 그리고 CBR600RR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고객이 늘어난다고 하면 당연히 이제 서킷을 체험하거나 경험해 보고 싶은 고객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고려해서 확대할 생각을 하고 있다.
적극적인 고객 이벤트가 의미하는 것은?
혼다의 모터사이클은 사면 모터사이클뿐만 아니라 배울 수 있는 기회, 즐거운 이벤트 등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같이 제공되는 것은 일종의 부가가치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고객이 늘어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년 고객 이벤트의 계획은?
일단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사실 세우진 못했지만, 기본적으로 라이딩 스쿨 같은 것을 제공하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스몰 펀 바이크 같은 경우에는 원 메이커 레이스로 즐거움도 제공하고 있지만 CB·CBR 고객이 늘어난다고 하면 트랙데이를 하면서 플러스알파 정도로 간단한 레이스 같은 것들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까지는 세우지 않았다.
한국 시장에서 이륜차 선도 기업으로 혼다의 역할은?
모터사이클이라고 하면 보통 위험한 탈 것이라는 인식이 좀 있는데, 그래서 혼다의 역할이라고 하면 트랙데이, 라이딩 교육 같은 것을 제공하면서 모터사이클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구매할 때도 청결한 분위기와 규모를 갖춘 판매점에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도 같이 만들면서, 고객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탈 수 있는 즐겁게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이 반대해서 모터사이클을 ‘이제 그만 탄다’라는 분들이 아직 한국에서는 많은 것 같은데 안전하고 안심하고 좀 탈 수 있는 그런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 가면서 모터사이클에 입문하기 위한 허들을 낮춰가는 게 선도 기업 역할 중의 하나라고 본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_편집국(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혼다 #2024혼다트랙데이
한국이륜차신문 459호 / 2024.9.1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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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24 혼다 트랙데이
서킷 체험 주행하는 참가자들
혼다코리아가 9월 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제2회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혼다코리아가 올해 최초로 진행한 ‘혼다 트랙데이’는 고객에게 쉽고 안전하게 트랙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킷 페스티벌이다.
9월 8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두 번째 ‘2024 혼다 트랙데이’는 총 84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이 중 71%(60명) 이상이 신규 참가자로 혼다 모터사이클 및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강사와 함께 자율 연습 중인 참가자
제2회 혼다 트랙데이는 ‘아카데미 주행’ 및 ‘서킷 체험 주행’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가자에게 짜릿한 트랙 주행 경험을 선사했다.
아카데미 주행은 혼다의 레이싱 DNA가 담긴 ‘CBR 시리즈’와 스포츠 네이키드 ‘CB 시리즈’를 보유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의 서킷 주행 교육과 함께 인제 스피디움 풀 코스 주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킷 체험 주행은 기종, 배기량, 정식 수입 여부와 무관하게 혼다 모터사이클 전 모델이 참가할 수 있는 세션으로 더 많은 고객이 서킷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국에서 모인 혼다 라이더들
참가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울산, 경남 사천에서 트랙데이를 위해 먼 길을 달려오는 등 열의를 보였다.
지정된 피트에는 아카데미 주행을 위해 혼다 슈퍼스포츠의 기함인 CBR 1000RR-R SP를 필두로 CBR650 R, CBR500R 등 혼다의 대표적인 CBR 시리즈가 총망라했다. CB 시리즈는 CB1000R, CB750 호넷, CB 750A, CB300R 등도 참가했다. 특히 2024년식 CBR600RR의 출시를 앞두고 2005년에 출시된 CBR600RR를 타고 온 참가자가 주목받았다.
제2회 트랙데이는 1차 때의 부족함을 보완해서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서킷 주행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참가자의 기량과 서킷 주행 여부, 머신의 종류 등을 세분화해 조와 팀을 나누고 한 팀당 1명의 현직 선수들로 구성된 강사를 배치했다. 그리고 단순히 서킷만 달리는 것이 아니라 서킷을 안전하게 타고 즐기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게 구성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패독에는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강사에게 라이딩 교육받을 수 있도록 트랙데이 자율 연습 장소를 만들어 인기를 얻었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서킷 자체에서 진행하는 트랙데이는 혼자 참가하기가 쉽지 않은데 혼다가 슈퍼스포츠 고객을 위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서킷을 달릴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다. 제품을 팔면 끝이라는 안일한 판매에서 벗어나 언제나 고객을 관리하고 한시적이지만 탈 장소를 제공해 주는 혼다의 제품을 선택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혼다가 진행하는 고객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트랙데이는 일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이내믹 모터스포츠의 꽃’ 트랙 주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과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I INTERVIEW
서킷 주행, 너무 재미있는 경험
이주영 라이더(CBR1000RR)
저는 경남 사천에서 자동차에 CBR 1000RR을 싣고 참가했다. CBR1000RR을 구매해서 남해 투어를 주로 갔었는데, 지난봄에 혼다에서 트랙데이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2회 때에는 꼭 참가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차에 2차 소식을 듣고 신청해서 참가했다. 일반 라이더가 서킷에서 주행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에 좋은 기회 만들어 준 혼다에 감사하며 혼다 바이크를 타는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서킷을 처음 달리기 때문에 집에서 동영상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왔는데, 막상 주행해 보니 긴장이 돼서 오전에는 하나도 생각이 안 났다. 오후에는 자신감으로 주행한 결과, 너무 재미있게 주행했다. 다음에 또 혼다 트랙데이가 있으면 다시 참가할 예정이다.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혼다코리아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일반 라이더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체험 제공
신기철 라이더(CBR650F)
충남 천안에서 CBR650F를 타고 올해 2번째 혼다 트랙데이에 참가했다. 2년 전에 혼다 슈퍼 커브로 입문해 올해 서킷 주행이 있다는 것을 알고 CBR650F를 중고로 구매했다. 혼다 트랙데이에 참가하는 이유는 혼자 타는 것이 아니라 강사들의 주행을 직접 볼 수 있고,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지도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올해 서킷 주행에 입문했는데 너무나도 재밌어서 1, 2차 모두 참가했다. 서킷 주행은 좋은 점이 많다. 일단 서킷이라는 곳은 확고한 안전 공간이다. 고정적이고 변하지 않는 그런 곳이기 때문에 좀 더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또 안전하게 또 탈 수 있다. 또 내가 원할 때 한 달에 두세 번 한 번 그렇게 와도 충분히 푹 빠질 수 있는 그런 매력이 있는 곳이다. 혼다가 트랙을 달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 내년에 열리는 트랙데이에는 올 10월 출시 예정인 CBR600RR을 사전 신청했는데 CBR600RR로 꼭 참가하고 싶다.
INTERVIEW
혼다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이사
올해 혼다가 트랙데이를 처음 개최했는데, 현장을 본 소감은?
혼다는 CB·CBR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계획에 있어서 기존의 CB· CBR 고객이 ‘트랙을 경험하고 싶다’라는 요구를 받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트랙데이를 마련했다.
두 번의 개최로 처음 서킷을 접하는 고객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그런 고객이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반면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서킷 체험 주행에 좀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참가비가 2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서킷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점심시간에 서킷 체험 주행을 하는 점도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 시간에 현장에 도착해서 서킷도 체험해 보고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좋은 투어 코스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서킷 체험 주행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못하는 고객이 많은 것 같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회가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던데? 앞으로의 트랙데이 보강 계획은?
8월에 사전 예약을 시작한 CBR650R, CB650R 그리고 CBR600RR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고객이 늘어난다고 하면 당연히 이제 서킷을 체험하거나 경험해 보고 싶은 고객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고려해서 확대할 생각을 하고 있다.
적극적인 고객 이벤트가 의미하는 것은?
혼다의 모터사이클은 사면 모터사이클뿐만 아니라 배울 수 있는 기회, 즐거운 이벤트 등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같이 제공되는 것은 일종의 부가가치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이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고객이 늘어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년 고객 이벤트의 계획은?
일단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사실 세우진 못했지만, 기본적으로 라이딩 스쿨 같은 것을 제공하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스몰 펀 바이크 같은 경우에는 원 메이커 레이스로 즐거움도 제공하고 있지만 CB·CBR 고객이 늘어난다고 하면 트랙데이를 하면서 플러스알파 정도로 간단한 레이스 같은 것들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까지는 세우지 않았다.
한국 시장에서 이륜차 선도 기업으로 혼다의 역할은?
모터사이클이라고 하면 보통 위험한 탈 것이라는 인식이 좀 있는데, 그래서 혼다의 역할이라고 하면 트랙데이, 라이딩 교육 같은 것을 제공하면서 모터사이클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구매할 때도 청결한 분위기와 규모를 갖춘 판매점에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도 같이 만들면서, 고객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탈 수 있는 즐겁게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이 반대해서 모터사이클을 ‘이제 그만 탄다’라는 분들이 아직 한국에서는 많은 것 같은데 안전하고 안심하고 좀 탈 수 있는 그런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 가면서 모터사이클에 입문하기 위한 허들을 낮춰가는 게 선도 기업 역할 중의 하나라고 본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사진_편집국(news@k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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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59호 / 2024.9.1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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