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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출시를 앞두고 ‘UHR125’를 먼저 체험하다

2022-03-18

디앤에이모터스, ‘드라이빙 빌리지’ 개최

디앤에이모터스 UHR125


디앤에이모터스는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야외 주차장 특별 코스에서 ‘디앤에이모터스 드라이빙 빌리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출시를 앞둔 디앤에이모터스의 프리미엄 스쿠터 UHR125의 우수한 성능을 홍보하고,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구매 예약 상담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모델 초청 사진 촬영,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인포메이션 부스에 방문해 시승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시승은 만 18세 이상이고 운전면허증(1종 및 2종)을 소지했다면, 인포메이션 부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누구나 디앤에이모터스의 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헬멧과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장갑이 준비됐으며,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닐장갑과 손소독제가 비치됐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준비된 보호 장비


‘드라이빙 빌리지’에서 시승 체험이 가능한 모델은 뉴모델인 UHR125를 비롯해 UCR100과 전기이륜차 EM -1S로, 시승 체험은 약 200m의 거리를 왕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UHR125를 시승 체험하는 참가자


이번 행사에서 단연코 주목받은 모델은 UHR125이었다. 대부분의 시승 참가자는 UHR125를 먼저 시승한 후에 다른 모델을 시승했다.


UHR125는 승하차가 잦은 배달 라이더들과 근거리 이동수단으로써 라이더에게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5년여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서 탄생한 모델이다. 신설계된 수랭 4스트로크 엔진은 최고출력 12.24ps/ 8,500rpm, 최대토크 1.22kgf·m/ 6,5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저소음, 저진동을 실현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14인치 휠과 130mm 광폭타이어를 채택했으며, 안전한 주행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적용했다. 또한 2채널 ABS를 장착해 제동성능을 높였다.


신호대기 시에는 AISS(Advanced Idle Stop System)가 작동되면서 시동이 정지되어 약 5% 이상의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트렁크와 프런트 포켓에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가 설치됐으며, 스마트키를 채택해 편리하게 시동을 걸 수 있다.


UCR100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UCR100은 고효율의 ESS(Economical Sensi tive Silent) 엔진을 탑재해 53km/ℓ의 연비 성능을 발휘하는 가성비 모델이다. 전후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CB S)을 채용해 주행 안전성과 제동력을 높였고, 후륜에는 100/90-10 크기의 광폭타이어를 적용했다. 프런트 포켓에는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가 내장됐으며, 트렁크에는 하프 페이스 헬멧 및 소형 수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EM-1S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인 EM-1S는 최대 5.1kW의 출력을 자랑하며 등판능력 38%(약 21°), 최고속도 80.9 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정된 품질의 삼성 SDI 리튬 이온 배터리셀을 적용해 오랜 시간 성능 저하 없이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편안한 주행을 위해 740mm의 낮은 시트고로 개발됐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55.5km(CVS40모드)를 주행할 수 있다.


디앤에이의 주력 모델 체험


준비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시승하는 참가자


한 참가자는 “UHR125를 시승해보니 스로틀 반응이 민첩하고 핸들 조작성이 뛰어나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시트의 착좌감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간단한 시승 소감을 밝혔다.


EM-1S를 시승한 또 다른 참가자는 “전기이륜차는 처음 타 봤다. 소음 없이 정숙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출력 성능도 우수해서 즐겁게 시승했다”라고 말했다.


시승 체험 후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시승 이벤트에 참가한 모두에게는 주유 쿠폰이 증정됐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신세계 상품권 혹은 음료 기프티콘이 선물로 주어졌다. 또한 바이크가 마음에 들었다면 대기 중인 전문가에게 구매 상담과 예약이 가능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파일럿 행사로,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4~5월부터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로 진행된 모델 촬영회 모습


디앤에이모터스의 오한솔 대리는 “정식 행사는 아니었지만 이틀 동안 약 400여 명이 방문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UHR125 공식 출시 일정인 4~5월에 맞춰 전국 6개의 지역별 거점을 선정한 뒤, 한 달여간 ‘디앤에이모터스 드라이빙 빌리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직선으로 된 시승 코스만 운영했지만 숙련자에 한해 다변화된 코스를 주행할 수 있도록 변경할 생각이다. 또한 여름에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서피비치 인근 해안도로에서 시승을 진행할 계획도 있다”라고 밝혔다.


글/이승원 기자 사진/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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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99호 / 2022.3.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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