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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엔맥스155’ 475만 원에 출시, 인기 폭발

2022-03-03

출고와 동시에 1차 물량 완판

1차 물량이 완판된 엔맥스155 맷블랙


야마하 모터사이클의 공식 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은 2월 중순, 국내에서 불모지인 150cc급 시장의 개척을 위해 ‘엔맥스155’를 출시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엔맥스155’의 소비자가격을 ‘엔맥스125’보다 38만 원이 상승한 파격적인 가격, 475만 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가격을 확정하고 출고하자마자 1차 물량은 판매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3월 중으로 출시될 엔맥스155 ‘다크 페트롤(Dark Petrol)’


1차 물량으로 공급된 ‘엔맥스 155’는 맷블랙 색상에 골드 휠이 장착된 모델이다. 3월부터는 ‘엔맥스155’만의 스페셜 색상인 ‘다크 페트롤(Dark Petrol)’이라는 ‘짙은 청록색’의 전용 색상이 출시된다.


‘엔맥스155’는 가변밸브 방식의 블루코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15.1ps/8,000rpm이고, 최대토크는 13.9Nm/6,500rpm을 자랑한다. 헤드라이트를 비롯한 모든 등화류에 LED를 채용하고, MAX 시리즈 공통의 갈매기 형상 사이드 패널도 전용으로 설계했다.


계기반은 디지털 방식이며, 2채널 ABS는 물론 스마트키, 트랙션 컨트롤, DC 시거잭을 채용함으로써 안전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차량의 운전 상태와 라이더의 운행 스타일을 인터넷을 통해 전용 클라우드에 공유함으로써 엔진오일 교환 시기나 배터리 상태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보는 ‘야마하 모터사이클 커넥트(Y-Connect)’ 앱도 채용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의 김주현 주임은 “한국에서 정식으로 수입되는 155cc는 이번 야마하의 ‘엔맥스155’가 최초이기에 시장의 관심도는 매우 뜨겁다. 실제로 그 인기는 고객의 예상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예약이 치열한 야마하 공식 딜러점은 5월까지 ‘엔맥스155’의 판매 물량이 마감됐다는 소식도 들었다. 모든 비결은 차량의 좋은 상품성도 있었지만, 475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소비자가격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전에 엔맥스나 다른 브랜드의 150cc들이 병행수입으로 국내에 들어온 적이 있었다. 하지만 모두 가격이 높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배기량을 원하는 소수의 라이더만이 선택하는 차량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국모터트레이딩을 통해 정식 수입되면서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원활한 공식 수입원의 서비스와 부품 공급에 대한 믿음으로 라이더가 더욱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차량으로 변화했다”라고 밝혔다.


‘엔맥스15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ysk.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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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398호 / 2022.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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