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스타 후원, 기어스 레이싱팀, 2024 KSEF에 CFMOTO 450SR로 참가
국내 내구레이스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SEF(Korea Super Endurance Festival) 내구레이스가 2024년 8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KIC에서 양일간 열렸다.
2024년 14회를 맞이하는 KSEF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이벤트 대회로, 1~4명의 라이더가 팀을 이뤄 7시간 동안 서킷을 쉬지 않고 주행해 가장 많은 랩을 기록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모토스타 프로, XRT 어드벤스드, 피렐리 퍼스트 등 3클래스에 총 50여 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다.
2024년 KSEF에서 모토스타가 후원하는 기어스 레이싱팀은 모토스타 프로클래스에 CFMOTO 450SR로 참가해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2024 KSEF에 참가한 기어스 레이싱팀은 대만과 홍콩 기어스 연합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열리는 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싱 명문팀으로 알려졌다.
팀의 모체인 기어스는 1997년에 모터스포츠 애호가와 기계 엔지니어들의 모임에서 시작된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로 한국에서도 라이더가 많이 사용하고 있다.
모토스타가 이번에 기어스 레이싱팀을 후원하게 된 계기는 작년에 기어스 레이싱팀이 CFMOTO 450SR로 KSEF에 참가해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에도 경쟁력을 갖춘 450SR을 타고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CFMOTO 본사에 공식 요청했다. CFMOTO 본사는 한국 공식 수입사인 모토스타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어스 레이싱팀에 450SR을 레이스 차량으로 제공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지원으로 기어스 레이싱팀이 레이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협력했다.
450SR, 서킷에서 뛰어난 성능 발휘
기어스 레이싱팀 소속인 비타 선수는 “먼저 450SR의 엔진 내구성이 7시간 내구레이스를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이것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번 시합에 6대의 450SR이 참가했는데 머신 고장으로 인한 기권은 한 팀도 없었다. 차량 상태가 안정적이고 핸들링 반응이 뛰어나 생각하는 만큼 움직이는 응답성과 다른 브랜드의 경쟁 차량과 출력 면에서도 우수했다. 한국 라이더가 우려하는 중국산이라는 편견만 없다면 앞으로 서킷에서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머신이다.
이번에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내구레이스는 팀워크를 시험하는 대회이기에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중국 본토에서 450SR은 판매량이 매우 많고, 젊은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450SR의 주행 소감과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CFMOTO의 공식 수입사 모토스타는 이번 행사 지원과 더불어 CFMO TO 부스를 설치하고 CFMOTO의 주요 모델을 전시해 관중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부스를 방문한 팬들에게 CFMOTO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의 막간 고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2024년 KSEF에서는 기어스 레이싱팀을 포함해 다양한 클래스의 팀이 450SR을 선택해 총 6대가 참가했다. 경기 결과는 레이디 클래스 2위, 피렐리 퍼스트클래스 1위, KMG 프로클래스 3위, KMG 프로클래스 2위 등 출전한 거의 모든 종목에서 입상했으며. 종합 2, 3위도 450SR을 탄 팀이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모토스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더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CFMOTO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아직 한국에서 브랜드가 론칭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CFMOTO의 이미지가 달라지는 걸 느낀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패기 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2024년 KS EF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모토스타, 기어스 레이싱 팀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CFMOTO #450SR #KSEF
한국이륜차신문 457호 / 2024.8.1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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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스타 후원, 기어스 레이싱팀, 2024 KSEF에 CFMOTO 450SR로 참가
국내 내구레이스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SEF(Korea Super Endurance Festival) 내구레이스가 2024년 8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KIC에서 양일간 열렸다.
2024년 14회를 맞이하는 KSEF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이벤트 대회로, 1~4명의 라이더가 팀을 이뤄 7시간 동안 서킷을 쉬지 않고 주행해 가장 많은 랩을 기록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모토스타 프로, XRT 어드벤스드, 피렐리 퍼스트 등 3클래스에 총 50여 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다.
2024년 KSEF에서 모토스타가 후원하는 기어스 레이싱팀은 모토스타 프로클래스에 CFMOTO 450SR로 참가해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2024 KSEF에 참가한 기어스 레이싱팀은 대만과 홍콩 기어스 연합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열리는 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싱 명문팀으로 알려졌다.
팀의 모체인 기어스는 1997년에 모터스포츠 애호가와 기계 엔지니어들의 모임에서 시작된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로 한국에서도 라이더가 많이 사용하고 있다.
모토스타가 이번에 기어스 레이싱팀을 후원하게 된 계기는 작년에 기어스 레이싱팀이 CFMOTO 450SR로 KSEF에 참가해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에도 경쟁력을 갖춘 450SR을 타고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CFMOTO 본사에 공식 요청했다. CFMOTO 본사는 한국 공식 수입사인 모토스타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어스 레이싱팀에 450SR을 레이스 차량으로 제공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지원으로 기어스 레이싱팀이 레이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협력했다.
450SR, 서킷에서 뛰어난 성능 발휘
기어스 레이싱팀 소속인 비타 선수는 “먼저 450SR의 엔진 내구성이 7시간 내구레이스를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이것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번 시합에 6대의 450SR이 참가했는데 머신 고장으로 인한 기권은 한 팀도 없었다. 차량 상태가 안정적이고 핸들링 반응이 뛰어나 생각하는 만큼 움직이는 응답성과 다른 브랜드의 경쟁 차량과 출력 면에서도 우수했다. 한국 라이더가 우려하는 중국산이라는 편견만 없다면 앞으로 서킷에서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머신이다.
이번에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내구레이스는 팀워크를 시험하는 대회이기에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중국 본토에서 450SR은 판매량이 매우 많고, 젊은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450SR의 주행 소감과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CFMOTO의 공식 수입사 모토스타는 이번 행사 지원과 더불어 CFMO TO 부스를 설치하고 CFMOTO의 주요 모델을 전시해 관중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부스를 방문한 팬들에게 CFMOTO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의 막간 고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2024년 KSEF에서는 기어스 레이싱팀을 포함해 다양한 클래스의 팀이 450SR을 선택해 총 6대가 참가했다. 경기 결과는 레이디 클래스 2위, 피렐리 퍼스트클래스 1위, KMG 프로클래스 3위, KMG 프로클래스 2위 등 출전한 거의 모든 종목에서 입상했으며. 종합 2, 3위도 450SR을 탄 팀이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모토스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더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CFMOTO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아직 한국에서 브랜드가 론칭한지 얼마 안 되었지만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CFMOTO의 이미지가 달라지는 걸 느낀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패기 있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2024년 KS EF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모토스타, 기어스 레이싱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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