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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테스, 유로5+를 대비해 대규모 투자

2024-07-09

모토스타, 존테스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 높여

존테스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모토스타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에 걸쳐 유로5+를 대비한 공장시설 확인 및 설비검사를 위해 중국 광동에 위치한 존테스 본사 공장을 방문했다.


이 방문에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과 연구사와 관련 인사들이 함께해 시설 점검 및 앞으로 진행될 대기환경보전법 유로5+ 인증에 대한 공장시설 심사를 완료했다.


존테스는 2003년부터 시작된 젊은 브랜드로 중국 현지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존테스를 한국에 공식 수입하는 모토스타는 그동안 대만 브랜드를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던 경험이 있는 베테랑 업체이다.


한국의 대기환경보전법은 국립환경과학원의 교통환경과나 한국환경공단 자동차인증검사부 담당자가 현지 생산시설을 방문해서 기술 인력 점검 및 시험시설 점검의 점검 및 검사, 실제 차량 시험을 진행하는 대기환경보존법에 의해 실시하는 검사를 통과해야 정식 수입 업체로 인증해줄 수 있는 제도이다.


유로5부터는 강화된 인증 과정으로 증발가스 시험시설(SHED)을 필수적으로 자체 보유해야 하지만 그동안 존테스는 이 설비가(SHED) 없어서 존테스 수입원인 모토스타도 한국 시장에 존테스를 유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모토스타는 2023년 말부터 유로5+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른 시설 제작을 위해 한국의 엠에스솔루텍과 함께 존테스 현지 공장에 SHED 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7억여 원대의 설비투자를 통해 국내에도 대기환경보전법에 맞는 시설을 자체 제작 완료했다. 존테스는 이 설비에 맞춘 시험 시설동을 준비해 지난 4월경 중국 존테스 공장에 유로5+인증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모토스타는 이번 공장 심사를 통해 유로5+ 규제에 맞춰 한국형 차량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엠에스솔루텍은 한국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증발가스 시험시설을 제작하는 업체로 한국 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공단, 국내 이륜차 업체뿐만 아니라 사륜차 생산업체에도 SHED 설비를 납품하는 회사이다. 환경과 관련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여 존테스 본사에서도 모토스타와 엠에스솔루텍이 개발한 한국형 증발가스 시험시설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모토스타는 이번 투자로 한국형 제품을 존테스와 함께 제작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존테스 본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존테스라는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더욱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모토스타의 관계자는 “존테스는 125~350cc까지 스쿠터, 매뉴얼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토스타에서는 존테스의 전 차량을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라이더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신생 브랜드를 선택할 때 가장 걱정하는 요소인 브랜드의 지속성과 부품공급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규모 투자를 감행한 모토스타는 이런 불신을 말끔히 씻어내고 브랜드가 이른 시간에 경착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모토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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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54호 / 2024.7.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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