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B300R 부분 변경 모델 출시

2022-06-03

라이더의 주행 편의성 한층 개선한 ‘네오 스포츠 카페’


유로5 대응 신설계 엔진으로 최고출력 31.1마력, 최대토크 2.8kg·m의 주행성능 발휘…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 기어 포지션 인디케이터 등 신규 적용

혼다코리아가 네오 스포츠 카페 콘셉트의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300R’의 부분변경 모델을 5월 24일 출시했다.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라이더의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사양들을 새롭게 적용하고 유로5에 대응하는 신설계 엔진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CB300R’은 혼다의 대표적인 쿼터급 스포츠 로드스터로,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e)’ 콘셉트를 적용했다.


네오 스포츠 카페 콘셉트는 스포츠 네이키드 퍼포먼스와 간결한 카페 레이서 스타일을 모두 갖춘 혼다의 모터사이클 콘셉트이다.


1960년대에 영국 런던의 카페에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모터사이클을 자랑하고 도시를 달리던 ‘카페 레이서’, 당시 ‘카페 레이서’는 세퍼레이트 핸들과 로켓 카울 등을 장착해 스포티한 감각을 자랑했다. 그리고 2017년에 혼다는 전통적인 간결한 카페 레이서 스타일과 CB시리즈의 스포츠 네이키드 퍼포먼스를 접목시켜 새로운 모터사이클 콘셉트의 ‘네오 스포츠 카페 콘셉트’를 완성했다. 라인업으로는 ‘CB125R’, ‘CB300R’, ‘CB650R’, CB1000R’이 있다.


‘CB300R’은 전통적인 네이키드 스타일의 원형 헤드라이트, 날렵한 윙커로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으며 헤드라이트를 비롯한 모든 등화기류에 LED 라이트를 채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체 구성에 가볍고 견고한 소재를 사용해 동급 최경량(145kg)을 실현했으며 관성측정 장치 기반의 2채널 ABS, 41mm 쇼와 SFF-BP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 등 현대적인 기술력과 첨단 장비를 탑재해 도심 속에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는 라이더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식 ‘CB300R’은 클러치 레버 조작 하중을 경감해 잦은 변속으로 인한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 LCD 미터를 통해 현재 기어 단수를 알려주는 기어 포지션 인디케이터를 신규 채용해 라이더의 주행 편의를 한층 개선했다. 더불어 유로5 환경규제 기준에 맞춰 새롭게 설계된 286cc 수랭식 DOHC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1마력(9,000 rpm), 최대토크 2.8kg·m(7,750 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CB300R은 혼다의 네오 스포츠 카페 스타일을 적용한 로드스터로, 차체가 가벼워 다루기 쉬우면서도 충분한 주행 성능을 발휘해 누구나 경쾌한 라이딩을 즐기기 적합한 모델”이라며,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편리한 주행이 가능해진 CB300R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식 ‘CB300R’은 맷 블랙, 레드, 옐로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672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및 판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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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04호 / 2022.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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