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 레버가 사라진 장거리 투어링 특화 모델
3,910만 원 ~ 4,330만 원
BMW 모토라드가 처음 선보이는 자동 변속 시스템으로 편리한 조작 및 주행 피로감경감, 적응형 차고 조절 기능 및 라이딩 어시스턴트 탑재로 편의성 향상, 온라인 예약 후 12월 출고분까지 1년 보증 연장 혜택 제공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11월 8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라이더 카페 아르테파인에서 장거리 투어링에서도 GS 라인업 특유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끊임없이 발휘하도록 만든 최신 투어링 엔듀로 ‘R 1300 GS 어드벤처’를 공식 론칭했다.
R 1300 GS 어드벤처는 모듈성, 자동 변속 시스템(ASA)과 적응형 차고 조절 컨트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알루미늄 탱크, 효율적으로 확장된 표준 장비, 새로운 매트릭스 FULL LED 헤드라이트 등 5가지로 특징을 요약할 수 있다.
장거리 투어링 전용 차체 및 디자인
R 1300 GS 어드벤처는 장거리 투어링을 위해 차체와 디자인이 재설계됐다. 메인 프레임은 판금 쉘로 제작돼 이전보다 높은 강성을 발휘하며, 리어 프레임은 격자형 튜브 구조로 라이더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러기지 시스템을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새로운 EVO 텔레레버와 개선된 EVO 패럴레버 기술은 더욱 향상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30ℓ 경량 알루미늄 연료탱크를 탑재, 한 번 주유로 더욱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체공학적 설계로 라이더가 양 무릎으로 단단히 조일 수 있어 조작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추가로 적용된 2개의 보조 LED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야간 주행 시에도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또한, 대형 윈드 실드와 2개의 윈드 가이드는 바람과 눈, 비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조용하고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역대 최고 성능의 2기통 박서 엔진
클러치 레버가 없는 모습
R 1300 GS 어드벤처는 역대 GS 어드벤처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공·수랭식 수평대향 2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의 배기량은 1,300cc이며, 7,750rpm에서 최고출력 145마력, 6,500rpm에서 149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R 1300 GS 어드벤처는 모든 모델에 다이내믹 서스펜션 조절 기능(DSA)을 기본 탑재, 도로 조건과 주행 모드에 따라 최적화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DSA는 차체 움직임에 맞춰 스프링 강성과 감쇠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BMW 모토라드 최초로 적용된 자동 변속 시스템 ‘오토매틱 기어 시프트 어시스턴트(ASA)’는 클러치 작동과 기어 변속을 자동화해 주행 피로감을 줄이면서도, 변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역동적인 감각은 라이더에게 온전히 전달한다.
자동 변속 시스템은 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M’ 모드에서는 일반적인 수동변속기와 마찬가지로 풋 레버 조작을 통해 라이더가 원하는 시점에 기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자동 변속 모드인 ‘D’ 모드에서는 클러치나 변속 레버를 조작할 필요 없이 주행 환경에 맞춰 변속기가 스스로 기어를 변경한다. 따라서 좌측에 클러치 레버가 필요 없어졌다.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편의성 향상
R 1300 GS 어드벤처에는 모델에 따라 정차 시 차고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적응형 차고 조절’ 또는 ‘적응형 차고 조절 컴포트’ 사양이 탑재됐다. 특히 ‘적응형 차고 조절 컴포트’ 사양이 적용된 모델은 기본 사양 대비 정차 시 20mm 낮은 최저 820mm의 시트고를 제공해 더 편한 발착지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신 세대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충돌 경고, 차선 변경 경고가 포함된 라이딩 어시스턴트 기능을 탑재,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키리스 라이드 기능, 핸들 열선 그립, 타이어 공기압 제어 시스템, 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 등의 편의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됐다.
R 1300 GS 어드벤처는 베이스(Base), 스타일 GS 트로피(Style GS Trophy), 스타일 트리플 블랙(Style Triple Black), 옵션 719 카라코룸(Option 719 Karakorum) 등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베이스는 헤드라이트 프로, 대형 윈드 스크린, ASA, 컴포트 시트, 라이딩 어시스턴트, 크로스 스포크휠 골드를 적용했으며 가격은 3,910만 원이다. 스타일 트리플 블랙은 헤드라이트 프로, 전동 윈드 스크린, ASA, 컴포트 시트, 크로스 스포크휠 블랙을 적용했으며 3,960만 원이다.
스타일 GS 트로피는 헤드라이트 프로, 전동 윈드 스크린, ASA, 컴포트 시트, 라이딩 어시스턴트, 크로스 스포크휠 골드를 적용했으며 가격은 4,170만 원, 최고 사양인 옵션 719 카라코룸은 헤드라이트 프로, 전동 윈드 스크린, ASA, 컴포트 시트, 라이딩 어시스던트, 크로스 스포크휠 골드에 적응형 차고 조절 컨트롤 그리고 브레이크, 클러치 레버, 스파크 플러그 커버 클립, 조절식 발판을 블랙/실버 양극 산화 처리한 파츠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4,330만 원이다.
황영기 BMW 모토라드 본부장은 “R 1300 GS 어드벤처는 앞으로 BMW를 이끌어갈 주력 모델이다. 특히 BMW 모토라드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된 자동 변속 시스템(ASA)은 어드벤처 모델에 입문하는 라이더들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다. 11월 1일부터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에서 R 1300 GS 어드벤처의 구매 예약을 시작했다. 예약 순서에 따라 11월 12일부터 차례로 출고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 후 오는 12월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1년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4가지 트림 모두 합해서 120대를 우선 들여왔으며, 추후 시장과 라이더의 선호도에 따라 라이더가 원하는 트림 모델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BMW #R1300GS #R1300GS어드벤처
한국이륜차신문 463호 / 2024.11.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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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레버가 사라진 장거리 투어링 특화 모델
3,910만 원 ~ 4,330만 원
BMW 모토라드가 처음 선보이는 자동 변속 시스템으로 편리한 조작 및 주행 피로감경감, 적응형 차고 조절 기능 및 라이딩 어시스턴트 탑재로 편의성 향상, 온라인 예약 후 12월 출고분까지 1년 보증 연장 혜택 제공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11월 8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라이더 카페 아르테파인에서 장거리 투어링에서도 GS 라인업 특유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끊임없이 발휘하도록 만든 최신 투어링 엔듀로 ‘R 1300 GS 어드벤처’를 공식 론칭했다.
R 1300 GS 어드벤처는 모듈성, 자동 변속 시스템(ASA)과 적응형 차고 조절 컨트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알루미늄 탱크, 효율적으로 확장된 표준 장비, 새로운 매트릭스 FULL LED 헤드라이트 등 5가지로 특징을 요약할 수 있다.
장거리 투어링 전용 차체 및 디자인
R 1300 GS 어드벤처는 장거리 투어링을 위해 차체와 디자인이 재설계됐다. 메인 프레임은 판금 쉘로 제작돼 이전보다 높은 강성을 발휘하며, 리어 프레임은 격자형 튜브 구조로 라이더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러기지 시스템을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새로운 EVO 텔레레버와 개선된 EVO 패럴레버 기술은 더욱 향상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30ℓ 경량 알루미늄 연료탱크를 탑재, 한 번 주유로 더욱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체공학적 설계로 라이더가 양 무릎으로 단단히 조일 수 있어 조작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추가로 적용된 2개의 보조 LED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야간 주행 시에도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또한, 대형 윈드 실드와 2개의 윈드 가이드는 바람과 눈, 비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조용하고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역대 최고 성능의 2기통 박서 엔진
클러치 레버가 없는 모습
R 1300 GS 어드벤처는 역대 GS 어드벤처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공·수랭식 수평대향 2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의 배기량은 1,300cc이며, 7,750rpm에서 최고출력 145마력, 6,500rpm에서 149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R 1300 GS 어드벤처는 모든 모델에 다이내믹 서스펜션 조절 기능(DSA)을 기본 탑재, 도로 조건과 주행 모드에 따라 최적화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DSA는 차체 움직임에 맞춰 스프링 강성과 감쇠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BMW 모토라드 최초로 적용된 자동 변속 시스템 ‘오토매틱 기어 시프트 어시스턴트(ASA)’는 클러치 작동과 기어 변속을 자동화해 주행 피로감을 줄이면서도, 변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역동적인 감각은 라이더에게 온전히 전달한다.
자동 변속 시스템은 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M’ 모드에서는 일반적인 수동변속기와 마찬가지로 풋 레버 조작을 통해 라이더가 원하는 시점에 기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자동 변속 모드인 ‘D’ 모드에서는 클러치나 변속 레버를 조작할 필요 없이 주행 환경에 맞춰 변속기가 스스로 기어를 변경한다. 따라서 좌측에 클러치 레버가 필요 없어졌다.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편의성 향상
아울러 최신 세대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충돌 경고, 차선 변경 경고가 포함된 라이딩 어시스턴트 기능을 탑재,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키리스 라이드 기능, 핸들 열선 그립, 타이어 공기압 제어 시스템, 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 등의 편의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됐다.
R 1300 GS 어드벤처는 베이스(Base), 스타일 GS 트로피(Style GS Trophy), 스타일 트리플 블랙(Style Triple Black), 옵션 719 카라코룸(Option 719 Karakorum) 등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베이스는 헤드라이트 프로, 대형 윈드 스크린, ASA, 컴포트 시트, 라이딩 어시스턴트, 크로스 스포크휠 골드를 적용했으며 가격은 3,910만 원이다. 스타일 트리플 블랙은 헤드라이트 프로, 전동 윈드 스크린, ASA, 컴포트 시트, 크로스 스포크휠 블랙을 적용했으며 3,960만 원이다.
스타일 GS 트로피는 헤드라이트 프로, 전동 윈드 스크린, ASA, 컴포트 시트, 라이딩 어시스턴트, 크로스 스포크휠 골드를 적용했으며 가격은 4,170만 원, 최고 사양인 옵션 719 카라코룸은 헤드라이트 프로, 전동 윈드 스크린, ASA, 컴포트 시트, 라이딩 어시스던트, 크로스 스포크휠 골드에 적응형 차고 조절 컨트롤 그리고 브레이크, 클러치 레버, 스파크 플러그 커버 클립, 조절식 발판을 블랙/실버 양극 산화 처리한 파츠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4,330만 원이다.
황영기 BMW 모토라드 본부장은 “R 1300 GS 어드벤처는 앞으로 BMW를 이끌어갈 주력 모델이다. 특히 BMW 모토라드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된 자동 변속 시스템(ASA)은 어드벤처 모델에 입문하는 라이더들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다. 11월 1일부터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에서 R 1300 GS 어드벤처의 구매 예약을 시작했다. 예약 순서에 따라 11월 12일부터 차례로 출고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 후 오는 12월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1년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4가지 트림 모두 합해서 120대를 우선 들여왔으며, 추후 시장과 라이더의 선호도에 따라 라이더가 원하는 트림 모델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종욱(bikenews@kmnews.net)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BMW #R1300GS #R1300GS어드벤처
한국이륜차신문 463호 / 2024.11.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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