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모델_가와사키, 유로5+ 인증 모델 공개

2024-12-27

유로5+ 인증 모델로 미들급 시장에서 급부상

닌자 ZX-4RR
닌자 ZX-6R
닌자 500
엘리미네이터


가와사키 모터사이클의 공식 수입원인 대전기계공업이 2024년 11월 말까지 강화된 유럽 배기가스 환경 기준인 유로5+ 인증을 완료한 모델을 공개하고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밝혔다.


대전기계공업이 유로5+ 인증을 완료한 모델은 슈퍼스포츠 모델인 Ninja ZX-4RR, Ninja ZX-6R, Ninja 500이고 스포츠 크루저인 엘리미네이터이다.


Ninja ZX-4RR은 배기량 399cc의 4기통 수랭 엔진을 장착했다. 400 cc 슈퍼스포츠 클래스의 완벽한 부활과 가와사키의 결연한 의지를 알린 모델로, 올해 베테랑, 리턴 라이더를 비롯해 초심자 입문 모터사이클로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소비자가격은 1,650만 원으로 시장에서 배기량 대비 비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대리점에 입고되자마자 바로 팔리는 가와사키 인기 기종이다.


미들급 슈퍼스포츠에 대한 가와사키의 집착이 얼마나 높은지를 증명한 모델이 Ninja ZX-6R이다. 독특한 배기량인 636cc의 4기통 수랭 엔진을 장착했으며, 덕분에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도 토크 확보를 통해 편안한 출발을 선사하며 공도 주행에 스트레스가 없다. 지난달부터 프로모션을 진행해 1,980만 원의 소비자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Ninja 500은 국내 쿼터급 시장에서 오랜 시간 인기를 얻었던 Ninja 400의 후속기종이다. Ninja 500은 기존 엔진에서 스트로크를 늘린 배기량 451cc의 병렬 트윈 엔진을 장착해 환경기준 유로5+를 만족했다. 가벼운 핸들링과 경쾌한 성능, 새로운 닌자 패밀리 룩으로 다듬어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990만 원이다.


엘리미네이터는 Ninja 500과 동일한 배기량 451cc 병렬 트윈 엔진을 장착해 충분한 기동성과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스포츠 크루저이다. 마치 거실 쇼파에 앉아있는 것처럼 편안한 포지션을 제공하는 가와사키의 새로운 스포츠 크루저로 정통적인 롱&로우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735mm의 낮은 시트고와 176kg의 가벼운 차량 중량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990만 원이다.


대전기계공업의 담당자는 “유로5+ 인증 모델은 올해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얻었다. 내년에도 초반부터 적극적인 영업 전략으로 시장에서 가와사키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리_편집국(news@kmnews.net)

사진_대전기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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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2024.12.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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